네이트 톡톡은 즐겨보는 편이지만 글은 처음쓰네요 .너무 답답하고 아무것도 손에 쥐어지질 않아서 쓰게 됬습니다.일도 못 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이번 주는 일을 쉬게 됬는데 하루종일 톡만 쳐다보네요그 친구랑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러기에 추억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드네요.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오랜만에 본 그 친구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연락을 했고 남산에서 고백을 해서 만나게 됬습니다.그 친구와 만날 때면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오후에 그 친구를 볼생각이면 너무나도 행복했었고 그 친구와 보내는 시간 일분 일초가 너무 소중해서 집에 돌아와 항상 일기와 편지를 쓰고 기념일에 이걸 받고 기뻐할 생각에 정성스럽게 꾸몄고 진심을 다해 썼습니다.
여자에게 꽃이라는 것도 처음 선물 해봤으며 그녀에게 쓰는 돈은 한 푼도 아깝지 않아 뭐든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저렴한 음식을 먹어도 그녀랑 먹을 때는 항상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고 싶었고 그 친구가 필요 하다고 한 것들은 기억해뒀다가 몰래 사서 과자랑 같이 줬습니다.너무 좋아하는 그녀 모습 보고 또 한번 반했습니다.그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은 바로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 놨으며싫어하는 것들도 모두 메모장에 적었습니다.정말 사랑한다는 말은 아껴뒀다가 기념일에 해주려고 안했지만 보고싶다는 말도 항상했고 예쁘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뭐든 다 이해해 주고 싶었고 솔직히 말하면 이 친구 만나는 동안친구들 보단 이친구였습니다. 남사친이 많은 친구였기에 질투도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것도 이해했습니다. 그 만큼 남자같은 성격을 가진 친구였습니다.정말 이사람 아니면 안될 거 같다고 생각한 친구였습니다.롯데월드도 고등학교 때 이후로 10년만에 여자친구랑은 처음가봤고 부산으로 2박3일여행 도 처음 가봤고 빛 축제부터 남산까지 그친구와 했던 추억들 때문에 더욱 더 힘이 듭니다..이번 주 금요일 생일인데 생일 선물도 일 때문에 못살까봐 2주동안 고민해서 저번주 주말에 미리 구매까지 해놨었는데.... 어제 이별을 했네요.....정말 착하고 괜찮은 사람인데 제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네요.....정말 노력하고 잘하겠다고 붙잡았고 더 잘하고 더 노력하고 잘하겠다고 붙잡았는데....미안하다고 하면서 우는데 그게 마음이 더 아파서 차마 잡지도 못하겠더라고요..기다리겠다고 했는데 미안해서 안 볼거랍니다......결국은 헤어지게 됬습니다......마지막으로 전화해서 넌 예쁘고 착하니까 나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게 됬습니다.그 친구 마음이 여려서 마지막까지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네요...연애 하면서 울긴 처음 우네요....정말 이 사람만큼 좋아하는 사람 못 만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저번주 까지만해도 '보고 싶다', '나 얼만큼 좋아하냐' 라고 얘기하던 친구인데 .... 하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을 했는데...............너무 힘이 듭니다.........하...........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못 만날 거 같은데.............너무나도 답답해서 판에라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