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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해야할까요?

니콜라 |2015.12.17 01:40
조회 1,058 |추천 0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7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지요.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고, 참고로 날짜는 정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내후년에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요새 이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됩니다.

최근 남자친구가 집을 매매하고 싶다하여 집을 알아본다는데,

남자친구가 주택담보대출을 하겠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매매 계약금을 제가 모은 돈이랑 남자친구 돈이랑 같이 내자는 겁니다.

이 얘기를 듣고 망설였고, 집에 얘기했더니 저희 집에서 반대를 합니다.

저희 집은 빚지고 사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요..

왜냐면 저희 큰언니가 결혼할때, 집을 빚내서사고, 형부가 사업이다 뭐다 해서 빚을 계속 지다보니 결국 파산신청까지 하게 되어서 빚이라고는 정말 치를 떨게 된거구요..

심지어 저희 집에 실세가 저희 둘째 언니인데 제일 반대가 심해요.

그래서 둘이 만나서 얘기좀 해보자고 만남을 가지자 했는데, 둘째언니가 싫다고 하네요.

거짓말 안하고, 저희 둘째 언니는 낯가림이 굉장히 심하답니다.. 매우 보수적이고,

소위 말하는 철벽녀 입니다...그리고 혼인신고 전에 동거하려 하였으나, 동거를 매우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결혼하기전에 돈거래는 죽어도 하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믿을수 없다고 하네요..ㅠㅠ

또한 저도, 남자친구에게  결혼하면서 집은 필수가 아니라고 말했고, 지금은 우리 능력이 좋지 않으니, 월세로 살다가 결혼 이후에 임대아파트라던지 국민임대로 하자하였더니, 주택담보대출로 매매하여 이자로 상환하는게 더 싸다는 이유로 거절합니다.

그리고 자기명의의 집이 필요하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집을 구매하는게 낫다고 들었답니다.

더욱이 내년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남자친구는 지금 모아둔 돈이 있지만, 지금 당장 현금성으로 돌릴 수 있는게 아니구요.

제가 이 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정말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인데, 가족쪽이랑 의견도 맞지 않아서 미치겠어요. 모두에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제 욕심이 너무나 큰걸까요?

 

 

글을 쓰다보니 너무 횡설 수설하게 썼지만...여러분 저...어떻게 하면 좋죠?...ㅠㅠㅠ
이 답답한 여자에게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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