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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실패했어요..죽고싶다 ㅋㅋ

개빢침 |2015.12.18 16:41
조회 5,716 |추천 1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저는 현재 20살 영어담당 해외무역파트에서 일하는 여자입니다. 

약 1년반 일한 직종을 옮기면서 신입으로 들어왔구요. 4년 유학경험 있습니다.


연봉협상 안해준데요. 분명 면접볼때는 2600불렀는데 일단 2400으로 하고 협상때 꼭 해준다고 그러더니말이 바뀌었네요.

담달에 라스베가스 출장도 조선족 상사 대려간대요..ㅋㅋ 원래 나 데려간다고그렇게 큰소리 치더니 ㅋㅋ

제가 이 회사때매 집구해서 다달이 들어가는 비용만 50만원이 넘는데좀 올려달라고 했는데 완강히 안된데요.

 

나보고 하는일이 뭐가있냐부터 시작해서 담달부턴 잡일도 하고 그래라 라고 말하네요...아직 젊으니까 라고 하면서 ㅋㅋ

 

마음같아선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나 이제 7개월차에요.. 이거 버릴수가 없어요.. 5개월만 꾹 참고 퇴직금 받고 나가야지..

 

에휴.. 정말 안타까운데 인생이 다 이런거지 뭐 있나 싶어요.. 다시 돈 많이주는성형외과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참을래요. 몸이 힘드니까.

 

지금 때려친다고 해도 나는 다시 신입으로 들어가서 설거지부터 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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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장단점 나열할게요.


장점: 

-업무가 많지 않다: 널널해서 가끔 서핑 할 수 있다. 

-집과 가깝다

-회식이 자주 없다.

-자율복장이다.

-구타나 폭언이 없다. 

-월급 안밀린다.

-택배를 회사로 시켜도 크게 눈치 안보인다.

 

단점:

-배울게 없다, 알려줄 사람도 없다.

-집은 가까우나 월세와 생활비 지출이 크다. 

-연봉이 적다.

-남성우월주의라서 청소는 여자몫. 그중 대다수는 나의몫.

-창고,물류 일시켜서 육체적으로 힘들다.(가장 큰 요소!!)

-사람 스트레스가 심하다: 또라이 상사.

-아프면 몰아서 아프라면서 눈치준다. 엄마가 다쳐도 뭔상관이냐면서복귀하라고 한다.

-이직할때 대체 뭘 배웠냐고하면 할말이 없다. 

-업무를 다 끝내도 퇴근할 수가 없다.

-간식이 없다.

-구내식장이 없어서 도시락싸야한다.

-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널널할땐 일하는척 해야하는게 곤욕이다 ㅋㅋ

-직속상사가 조선족이다, 업무분담안하고 숨긴다.

-팀이란게 없다. 니일내일 없고 잡일이라면 다 내가 도맡아야 한다. 

-업무가 체계적이지 않다. 

-점점 꼰대들 잔소리 심해짐(화장실좀 자주가지 말라, 커피믹스 작작 타먹어라, 점심시간에 쇼파에 누워서자지말고 기대서자라 등)

-사장이 10원한장에 벌벌떤다. 

-명절때 스팸을 사다리타기해서 3명에게만 준다. 

-융통성없는 부장때문에 가끔 밤 11시에 출근해서 일해야 한다. 

-에어컨이나 히터 맘대로 못킨다. 휴대용 선풍기나 난로가 필수다.

-표정 조금만 굳으면 바로 태도 똥같같다는 피드백 들어온다.

-식대는 주는사람만 주고 안주는 사람에겐 안중다.

-갓 들어왔을때 택시에서 성추행 당한적 있다. 나쁜넘..

-사내연애하는 것들때문에 니편내편하면서 나한테까지 피해가 온다. 예) 지남친 궂은일 나한테 넘기는둥.

-일을 생각없이 시켜서 더욱 복잡하고 크게 키운다. 

-시간차 나는 나라에서 회신이 늦으면 나한태 화풀이 한다.

-여자들끼리 속닥속닥 뒷담화 귓속말이 심하다. 나는 누가 뭐래도 마이웨이..

*차장과 말싸움끝에 내 연봉을 모두에게  공개해버려 미움을 받고 있다*




위로좀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6
베플27男|2015.12.19 13:27
답글이 일단 인성이 안되어있네요.. 본인이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글을 작성하시곤 쓰디쓴 말에 공격적으로 나오시는거보니.. 위로를 해드리려고 왔다가.. 인성을 보니 글이 일방적으로 치우쳐있고 본인에겐 관대함이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또한 본인의 잘못된점은 하나도 기입하지 않으신걸로보아 전형적인 이기적이고 잡일과 막내일은 도맡아하지않으려는 썩은 마인드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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