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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2015.12.26 16:49
조회 20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곧 22살되는 여자입니다.
독립할 나이도 됬고 일도 할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죠.
하지만 저는 여지껏 부모님과 같이 살았습니다.
얼마 전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이젠 엄마,언니,동생과 함께 살고 있구요.
전 14.5~15.10 까지 일을하며 엄마에게 생활비로 50만원씩 드렸습니다.
쥐꼬리같은 월급 130만원을 받으면서요. 남이 들으면 이게 뭐가 힘든건지 의아해 하실거 같지만 저는 너무 힘듭니다. 제가 백수가 된 가운데 엄마만 일을하시니까

집안일이라도 돕고자 청소,빨래,설거지 등등 모든일을 해놓고

엄마가 퇴근해서 돌아오시면 엄마~잘다녀 왔어? 수고했어~ 그리고 내가 청소다했어~~~ 라고

그냥 칭찬한마디 바라면서 말했을뿐인데 돌아오는 말은 '유세떨지마라 이년아 뭐한다고 유세떨고 지랄이고'라는 식으로 비속어일 뿐이구요..

요즘 일이 잘 안구해질뿐더러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어서 늘 집에만 있긴하지만 일을 안구하는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일 안한다고 쓸모없는 년이라고 하시질 않나 호적파자고 하시지를 않나 딸이 아니라고 하시지를 않나... 밥먹는것도 눈치보이고 물먹는거 심지어 화장실 가는것도 눈치보입니다...

저희보곤 맛있는거 먹을때 가족생각안나냐고 그래놓고 엄마는 동생이랑 밖에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집에 돌아올때마다 쓸때없는년 방에 끼집어들어가라 얼굴보기싫다 인간같지도 않은게 라고 하시면서 늘 기를 죽이십니다............... 너무 서러워서 살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살바에 그냥 죽는게 나은거 같기도하구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돈만 벌어야하는 기계인지 저도 사람인지라 칭찬한마디 듣고싶었을 뿐이고 엄마 도와주고싶었을 뿐이고.. 그냥 진짜 행복하게 살고싶었을 뿐인데.. 돈을 안번다고 이런식이신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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