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쓸까 카톡을 보낼까 고민하다 여기에 직접 전하지 못할 편지를 쓴다..너가 판하는건 한번도 못봐서 아마 이 편지가 너에게 닿지는 못하겠지만그래도 너가 볼까하는 마음도 있고 그냥 이제그만 조용히 너에게서 떠나야한다는 생각도 들어편지나 카톡말고 여기에 글을 쓴다
우리 헤어진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가네...이틀뒤면 딱 두달이야크리스마스는 잘보냈니...? 몇일전 내가 연락했을때 거부하지 않고 연락받아줘서고마웠어 지난 두달내내 내가 너 많이 괴롭혔는데도 불구하고 받을줄은 몰랐어두달전 너무 갑자기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헤어지자 말하는 너에게상처도 많이 받고 화도 나고 이해도 안됬지만 너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에지난 두달 내가 너무 널 귀찮게 했지...?너도 그렇게 날 밀어내고 많이 힘들었을텐데내가 너무 이기적이였어 미안해 우리가 5년동안 만나고지난 7개월을 연애를 하며 난 너무 받는거에만 익숙했었나봐...너는 나를 5년이나 사랑해주었는데 7개월사랑으로 나 힘든거만 말하고 내 생각만 했더라 몇일전 너랑 ㅈㅇ이랑 ㅅㅎ이형이랑 밥먹던 날내가 너를 봐주지 않던 그 긴 시간 너가 느꼈던 감정을 내가 느낀날그때 깨달았어 난 이기적이고 나쁜 놈이였단걸 그 순간에도 내가 아파 울던 그날이젠 내가 너에게 잘해주겠단 생각으로 너를 붙잡아보려했었는데그냥 다 내 생각이였고 내 이기심이더라 너는 많이 지쳤는데 쉴 시간이 필요한대그런 너를 난 존중하지않고 그것마저 계속 방해하고 널 힘들게 했어난 널 잡을 자격도 더 이상 네 곁에 있을 자격도 없는데 말이야...이젠 너가 무슨 이유로 헤어지자 했든 그런건 더 이상 궁금해 하지않을게내가 널 못잊은 만큼 널 더 사랑할수 있는 만큼 이젠 네뜻 존중하고 이해할게아무 이유말하지 않고 떠난 넌 그 끝에서도 날 배려했을거란 생각이 들어..난 네게 다른 남자가 생겨 날 떠났다고 해도 난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해 생각해보면 널 붙잡으려던 나는 가진것도 비전도 없고 집안문제도 그렇고널 대려와서 내가 행복하게 해줄 자신 하나 없는데 연애할때 결혼얘기도 미래얘기도참 꿈같은 얘기는 많이했어? 넌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는 여자니까 더욱 내가 보내줘야될거같다엊그제 너에게 밥먹자고 연락한 날 같이 밥먹을수 있었다면 그때 더 잘 말할수 있었을거 같은데글로 쓰니 많이 두서도 없고 난해하다ㅋㅋ더 하고싶은말 많지만 사실 넌 내가 이러는것도 불편할테니 그만 줄일게 이쯤해도우리 지난 시간은 지워 지지 않으니까 어느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해
지난 5년 나를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7개월의 연애기간동안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였어앞으로도 조금 더 난 널 사랑할거같아 그치만 너가 나를 행복하게,사랑받는 사람으로살게 해준 만큼 너의 행복이 나한테는 더 중요하니까 너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 찾아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다 못해준게 많아 미안한건 혹시 다음 생에 다시만났을때 갚을수 있다면 그땐 내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너에게 살게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