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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판매자와의 마찰

역지사지 |2015.12.31 02:17
조회 305 |추천 0
판에 글을 처음 써보는 26세 여성 직장인입니다
간단하게 사건 (팩트)만 요약해서 써봅니다
차후 댓글이나 반응을 보고 자세한 얘기와 캡쳐본을 올릴게요

이렇게 인터넷에 개인적인 상거래행위의 마찰을 올리는 것이 겁이 나지만 얼마전에 다른분이 거금 (약9만원)을 지불하고 받은 네일아트의 불만족사항에 대해 글
올린것에 용기를 얻어 써봅니다

요즘 맞춤법 논란이 되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모바일로 쓰는 거라 오타가 읽는 도중에 간혹 신경에 거슬리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운동과 병행해서 셀룰라이트 관리를 하고 싶어 셀룰라이트 크림을 사기위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상품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특정 상품에 대해 블로그나 카페에 호의적인 글이 많아 비싸지만 147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구성:100g씩 3종+스크럽크림+마사지볼->정가 ₩150000)

그 상품을 검색해서 네이버쇼핑을 통해 사이트에 접속하여 상품을 구매했고 구매한 후에 해외배송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바일로 상품상세정보를 확인했고 상품에 대한 리뷰가 너무~~좋은 것만 있어서 구매결정에 고민 후 비싼만큼 값어치를 할 것이라 믿고 자택에서 PC로 바로 주문.
모바일에는 상품상세정보에 해외배송이라는 안내가 없음. pc로 사이트 접속시 배송안내가 있으나 하단에 존재>

12월 11일 구매했고 12월 30일 받았습니다

거금을 들여서 상품을 구매했는데 상품은 오지 않아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니 해외배송이라 7~10일 걸린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배송에 대해 3회를 문의 했습니다
항상 동일한 답변이 왔습니다
'7~10일이 소요되며 추가금 지불하여 EMS이용하면 좀 더 빨리 받아볼수 있다. 12월이라 물량이 많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답변의 핵심적인 내용)

12월 29일 점심시간이 끝나고 업무를 시작해야하는데
모르는 번호가 오더군요
스팸전화인지 알고 글쓴이가
(스팸전화 차단을 해도 다른번호로 계속 전화가 와서 거부하기 위해 스팸전화를 받음)

"어디세요"

"글쓴이에게 ○○○고객님이세요?"

"어디신데요"

"□□□화장품입니다"

"왜요. 무슨일이신데요"

"오늘 상품 받아보실수 있어요"

"아~네 배송지연에 대해 사과한마디 없더니,
아닙니다. 됐어요"

18일이 지나도록 게시판에 같은 답변만 해온 태도와
배송지연으로 인해 □□□화장품회사에 너무 화가 나있었습니다.
업무에 들어가야 하기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렇게
통화가 끝났습니다.
당시 대화로 보면 글쓴이가 배송지연에 대해 사과가 없어서 기분이 상한걸로 보이는데 실제로 판매자에게 바란것은 언제까지 택배가 배송되는 날짜를 원했습니다.
(배송예상날짜를 안내해주었으면 해당날짜까지 기다렸지, 배송문의를 3회 하지않았을겁니다.
문의글 적는것도 번거롭고...)

저 상황에서는 제가 원하는 바가 말로 나오지 않더군요.

(쓰고나니 제가 한 말에 대한 변명같네요)

여기까지였으면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습니다.

업무중에 또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를 받았습니다.
너무 쏘아부쳐서 대화내용은 자세하게 생각안납니다.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당신이 통관에 대해서 알아?"
"전화로 하면 되지 왜 게시판에 그렇게 문의를 하냐?"
"뭐?어이가 없어?"
"게시판에 글 싸질러 놓은 것을 봐라"

이런내용이였습니다.

글쓴이도 성격이 좋은편이 아닙니다
"통관에 대해 몰라,몰라요.모르니까 사이트에서 주문을했죠"
"해외배송이라는 안내도 세부사항에 나와있지도 않고,
해외배송이였다면 구매 안했을 겁니다."
"배송이 이렇게 오래 걸린다는 후기가 있었다면 주문전에 그 부분 알고 주문을 했겠죠"
"어이가 없네"

대화가 아니라 한쪽에서 자기말만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글쓴이보다 나이많은 언니 (동기)가
제가 업무시간에 밖에 나와서 통화를 하니 ..
글쓴이에게 왔습니다
판매자가 고함지르면서 하는 말을 듣고 제 폰을 들고 가더군요.

가만히 듣고 있던 회사 언니도 참을 수 없었던지 판매자에게
"글로 문의를 하든 전화로 문의를 하든 그건 구매자 마음아니냐"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리곤 한참을 듣더니 끊더군요

나중에 '판매자가 뭐라고 했어?' 물어보니
판매자가 언니한테
위와 같이
"왜 게시판에 글을 올리냐 왜 전화를 하지않냐"
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하더군요

글쓴이가 QnA에 사용방법에 대해 2회 문의,
배송에 대해 3회 문의 했고

리뷰에 배송느리다고 너무 좋은 리뷰밖에 없어서 조작여부 알아보기 위해 상품받기전에 리뷰를 쓴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상품 후기에는 " 배송 빠르다~"," 상품효과 좋다" 이런
호의적인 내용만 존재)

결국 글쓴이의 상품리뷰는 삭제되었습니다.
배송문의 글도요~

판매자가 전화와서 이렇게 따지는 경우가 처음이라
저도 화가 나서 소비자보호원에 상담신청을 해서 있었던 일을 얘기를 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은 중재를 하기위해 존재한다고
판매자와 연락해보고 글쓴이에게 연락을 다시하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난 후 소비자보호원에서 연락이 와서
"판매자가 중재에 응할 마음이 없어 해줄수 있는게 없다.판매자가 해보라면 해봐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한다
한국소비자원에 구재요청을 해라"

이렇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문의한것과
리뷰조작여부를 알기위해 상품리뷰를 쓴게 잘못인가요??

한쪽입장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움이 있겠지만,
글쓴이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리고
경험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게시판 문의글 캡쳐본은 다음에 쓰겠습니다.
또한,글쓴이와 동일한제품을 구매해서 이런일을 겪지 않도록 화장품회사 이니셜 쓰겠습니다.

그냥 시간도 아깝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제 3자 입장의 조언도 구하고 싶고 앞으로 구매하게 될 분들이 구매하기 전 참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을 썼습니다.

판매자의 영업도 중요하지만 구매자의 알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비난받을 짓을 한것이면
지금 제가 적는 글에 대한 비난까지만 받고 싶어서ㅜㅜ

두서없이 쓴 긴 글 시간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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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글은 글쓴이의 비난 댓글을 우려해서 쓰는 부분이니 읽고 싶지 않으시면 지나가셔도 됩니다.

글쓴이 성격 착한편 아니고 당하고 사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학시절 파트타임하면서 진상손님들을 겪으면서 판매하시고 상담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예의바르게 ,감정 상하시지 않게 하려고 문의를 하는편입니다.

글쓴이 진상 아닙니다. 제발 이부분을 읽고 계신분이라면 진상이라는 등의 비난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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