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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라도

익명 |2016.01.03 03:33
조회 320 |추천 1
누나가 이 글 볼까? 볼리가 없지 ㅋㅋㅋ 보더라도 누나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
사람 마음은 참 복잡해. 한편으로는 누나가 이 글을 보고 내가 쓴 글이라는것을 알았으면,
한편으로는 이런 내 마음을, 이 늦은시간까지 잠도 안자고 이런곳에 글을 쓰며 자기만족이라도 하고싶어하는 나를 본다면 그 부담스러워 하는 마음이 두려움에 젖어버릴까 두려워 읽지 않았으면 해.
맞아 , 사람마다 입장은 다르기에 내가 바라보는 짝사랑과 누나가 바라보는 부담은 사실 같은 마음이겠지.
그러니까 누나가 부담스럽지 않게 이곳에서라도 말할게 그 정도는 눈감아줘.
ㅋㅋㅋㅋㅋㅋ정말 어처구니 없네.
나 이미 고백했다가 차였잖아? 구질구질 매달리다 끝났잖아?
근데 왜 이런곳에 글을 쓰면서, 나나 누나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 글을 쓰면서 왜 설레이는고야? 이따위것에? 아직도?
...
좋아해 누나.
아마 사랑까지 갈수는 없는 감정이겠지. 고작해야 하루 스쳐갔을뿐이니까.
그래도 좋아해. 어처구니없지만 사랑 그 언저리에 갈지도 모를만큼 말이야.
요 며칠 믿기 힘들겠지만 누나가 꿈에 종종 나온다? 거절당해도 좋아. 이번에는 얼굴이라도 마주하고 누나 마음 듣고싶어.
이 뒤숭숭한 감정을 애써 추스리고 잠들려면 한시간은 족히 설쳐야겠지만 그래도 누나야 한시간 뒤에 보자.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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