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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생각나네

신루 |2016.01.04 14:22
조회 796 |추천 1
안녕!너의 SNS를 가끔 둘러보다 생각나서 적는다.오늘로 너와 헤어진지 5개월이 지나가고있네참 5개월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도 안난다.이렇게 나마 쓰면 니가 볼까봐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써보는데 차마 직접 이야기는 못하겠더라내가 잘못한것도 많아서 말을 할수가 없더라.너랑 처음 사귄 2014년 06월 26일 00시를 나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그날 내가 참 바쁜날인데 널 갖기위해서 30분만에 도착해서 너랑 정식으로 사귈수있었던게나는 아직도 기억나그곳으로 달려가던 30분이 나에게는 얼마나 길던지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떨린다?너랑 처음 사진찍던날너랑 처음 버스타고 놀러가던 날너랑 처음 영화 본 날너랑 처음 밥먹었던 식당너 기다리며 구경하던 너의 학교너 만나게해준 친구들과 함께 먹던 식사너한테 고백할때 불러주던 노래여기에 못적은게 많은데생각해보면 너랑 처음 해본게 가장 많았네.내 첫 자동차를 사고 너랑 했던 데이트도 기억에남고너랑 쓰던 커플다이어리도 아직 내 휴대폰에 남아있고너랑 처음 같이 찍었던 사진도 아직 내 지갑속에 있는데우리가 처음 싸운날 내가 펑펑 울던날그런 날도 내 기억속에는 아직도 그대로더라누군가 그러더라?술먹으면 잊혀진다고나는 술을 안마시니까 그말 믿고 한번 마셔봤는데거짓말이더라술한잔 들어가니까 오히려 더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더라.너 만나려고 끊은 담배도 너랑 헤어지니까 다시 피게 되고내 차를 타면 너가 남긴 흔적들때문에 오래 타고 있기가 힘들더라최근에 출장 겸해서 목포 다녀왔어근데 가는곳마다 너랑 같이 걷던 내모습이 겹쳐 보이더라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차 세워놓고 한참을 울었어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더라.그래서 너의 학교 앞에 가봤어너랑 같이 밥 먹던 식당에서 일부러 점심 먹었어같이 먹던 그 메뉴로그때 먹었던 맛이랑 다를게 없더라그리고 너랑 같이 보던 평화광장도 가보니까 역시 변한건 없더라.딱하나 변한거라곤 서로 남남이 되어버린 우리겠지.아직도 나는 널 그리워해 보고싶어하지만 너한테 이말이 닿을순 없겠지.이제는 볼수없는 너이지만 니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아프지말고 앞으로는 슬픈일 없이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할게.안녕 내 사랑이였던 그대여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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