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2살이된 학생이에요
요즘 가면갈수록 부모님과 정말 연을 끊고살고싶어서
조언듣고싶어서 올려봐요..
제가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아빠 사업이망하고
집에 빨간딱지로 도배되고 할머니,할아버지,저,엄마,아빠
다섯이서 어렵게 살아가기시작했어요
어렸을때부터 저는 엄마아빠한테 많이맞았고
집이 가난해지면서부터 부부싸움도 잦아지고 할머니,할아버지에게 화를내는 엄마아빠 모습도 많이보고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 할머니할아버지가 같이 돌아가시고나서부터 엄마는 집에 안들어오는 횟수가 잦아졌고
아빠는 사업망한뒤로 아무일도 하지않고 자꾸 사업만하려고하니 엄마만 계속일하고 묶여있는 통장도많아서
제명의로 통장쓰고 그렇게 살았네요
월세를 못내서 쫒겨나는 일도있었고
그렇게 이사를 많이다녔어요
초등학교4학년때 빛도잘 안들어오고 보일러도 고장난집에서 9년정도 살았어요 태어나서 따뜻한물이나오고 집에 보일러를 킬 수 있는 집에 살아본적이없어요
9년정도 산집에는 바퀴벌레,지네,곱등이천국이였어요
곱등이가족은 9년동안꾸준히 저희집 주방을 차지하면서
동거동락 살았네요..
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알바해서 용돈벌어다 썻어요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다정하고착했다면 이런생각 하나도안했을꺼에요
엄마는 수시로절때리고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는 장롱속에 2시간가까이 가둬놓고 집엔 잘 들어오지도않고 중학교2학년때부턴 아예안들어왓어요 저한테 밥을 해준적은 22년 살면서 한두번정도 인거같네요
아빠는 그래도 나름 다정한편이였어요
하지만 다혈질이 심하고 술먹고들어오면 부부싸움에
친구랑싸우거나 엄마랑 칼부림도 서슴없었어요
제가 알바해서 돈받으면 얼마씩달라고하고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지금은 아빠와둘이 살고있어요
엄마는 남자생겨서 같이 다른집에서살고있고
근데 제가 나이를 먹으면먹을 수록 더 부모님이 싫어져요
아빠는 제가 20살 되면서부터 한번도안빠지고 알바를하는데
알바하는거아니깐 돈달라고하고 제가 현금을 잘안가지고다녀서 현금없다고 그러면 술먹을때마다 전화와서 니같은년 키워봐짜 소용없다고 돈이 카드에있으면 만원이라도 뽑아서 줄수있는거아니냐고 싸가지없는년이라고
맨날 지쳐먹고 사입을돈은없고 아빠줄돈은없냐고 그러고ㅎ
처음 보일러되는집에 이사와서 편하게 생활한지 6개월만에 가스비못내서 가스끊기고 버너로 생활하고있는데
밀린돈이 70정도되요 알바비로 그거나 내라고하고 커피포트 사자고하면 니가알바비번걸로 좀 사라그러고 치킨시켜먹을때도 만원주고 나머지는 니가내라그러고ㅎ.
아빠는 아직까지도 사업만하려고합니다
제대로된일을 못하는 이유도있긴해요 한 3개월간 감옥갓다오셨거든요 음주운전때문에 그래도 여기저기서 백화점새벽경비 아파트경비 노가다등 많이추천해줘도 아빠가그런일할사람이냐고그러면서 안하려고해요
같이안사는 엄마는 제가 20살되면서부터 연락이 자주오는데 두세달에 한번만나면 하는말이 맨날 돈이야기 돈때매어쨋다 저쨋다
제가 학기초에 대출받아서 등록금냈는데 이자 갚는것도
왜자꾸 나한테 내라고 연락오냐고 나도돈없다고 그러시고
제가 알바때문에 4대보험이 들어져있는데 그럼 기초생활수급비가 좀 적게나와요 그거때문에 전화와서 이거 해결좀하라고그러고
한번은 제가 사고나서 알바를 한동안못햇을때 아빠는 사고낫다하니깐 합의금 받을생각에신나서 빨리아픈척하라고그러고 괜찮냐는 말은 한번 안묻데요
그때 핸드폰비가밀려서 엄마한테 좀 빌려달라고했어요
십만원만
그랬더니 빌려주고 그뒤로 매일같이전화와서 알바비언제받냐 빨리받아서 갚아라 공과사는 구분해라
부모자식간에 공과사가있나요..? 제핸드폰비 한번도안내준사람이..십만원이 그렇게 아까웟나봐요
물론 제가 외동이라 엄마아빠도 부모란 역할이 처음이지만
제학교도 학년도반도 제대로알았던적도없고
제 꿈이뭔지도모르고 하고싶은걸 이야기하면 돈이야기부터하고
이제 제가 취업할때되니깐 그제서야 앞으로 어떻게할꺼냐고 물어봐서 1년동안 알바만하고 나하고싶은거 하면서 생활하다 일하고싶다고하니깐 일자리도없는데 꼭 그렇게해야겠냐고 하네요
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제 직업에 관심가질줄이야ㅋㅋ
취업한다해도 매달 용돈달라할까봐 두렵네요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