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이 심하게 오락가락 한다 ? **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일상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이런 증상을 ‘기분 장애’라고 한다.
기분 장애는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형과 기분이 좋아졌다 나뻐졌다를 반복하는 형이 있다. 기분이 정상 이상으로 들떠 있는 경우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의 관도한 활동을 보이며 잠도 제대로 안 자고 화를 잘 낸다. 심리적으로 초초해하고 불안해하며, 갑자기 흥분을 해서 같이 있는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주로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며칠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되며 간혹 몇 시간만 가는 경우도 있다.
*남자의 경우 설치는 성향으로, 여자의 경우 우울증으로 ..
남녀 발생 비율은 같고 남자의 경우 설치는 성향으로, 여자의 경우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상태에는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불안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불안제와 같이 처방하기도 한다. 습관성이 있어서 전문의의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구입할 수 있으며 완전히 치료가 된 후 서서히 약을 줄여 나간다. 약물 효과를 돕는 방법으로 정신 수련이나 명상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우울증
유전적, 심리적, 환경적, 병적 요인들이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족력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기억, 감정 들을 조절하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닉, 놀에피네프린,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잠재적 열등의식에 눌려 자신감을 잃었을 때나 바라보는 모든 시각이 너무 부정적일 때도 박탈감에 의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환경적 원인으로는 자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 중 슬픔의 충격이 너무 큰 일이 벌어졌을 때 우울증으로 옮겨 가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이상증으로 호르몬 변화가 올 때,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대장 수술 후 또는 유방암 수술 등으로 신체적 변화가 생겼을 때 등 병적인 요인으로도 우울증이 생긴다. 또한 갱년기 우울증이나 노인성 우울증도 있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특별한 원인 없는 심리적 초조감이다. 그 외에 불면증이나 수면 과다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고, 너무 먹거나 너무 안 먹는 경우 등의 식욕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계속 피곤함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이유 없이 죄의식, 죽음에 대한 생각에 사로 잡히는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주위 환경, 개인 사정에 따라 기분이 변화는 것이 정상이며 우울증과 단순히 기분이 처지는 것은 다르다. 정말 우울증인지 스스로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아래 증상 중 최소 5개 이상의 증상이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이전 생활에 변화가 생긴 경우 우울증 진단을 내릴 수 있다.
1-하루에 대부분, 거의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자신은 물론 남이 봐도 그렇다고 느낀다.
2-모든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뚜렷하게 저하된 것을 본인과 남이 모두 느낀다.
3-체중 조절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속한 체중 감소나 증가(1개월 동안 체중 5% 이상의 변화)가 일어난다.
4-거의 매일 불면이나 수면 과다가 나타난다.
5-거의 매일 초초하거나 좌불안석 또는 처지는 느낌이 남에도 관찰된다.
6-거의 매일 피로하거나 활력이 없다.
7-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8-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잡중력 감소가 나타난다.
9-죽음에 대한 생각이 반복 된다.
*전문의 처방에 따른 항우울제 & 항불안제 복용
우울증 환자의 4~5%가 자살을 시도하며, 죽음 1개월전에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경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대화를 하면서 당사자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인성검사와 정신과 상담을 통해 우울증 진단이 내려지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증상이 완화되도록 치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장시간 지속해야 한다. 증상해소와 재발 방지에 제일 좋은 방법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를 써서 치료하는데 이 약은 전문의 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하다. 단, 호흡기질환이 있을 때 복용하면 호흡 억제가 나타날 수 있고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먹지 말아야 한다. 구역질이나 구토, 졸음, 휘청거리는 증상, 초조감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전문의와 상담한 후 6~8주 정도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 효과가 있다. 우울증은 충분한 약물 투여가 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며 재발하면 수년간 약을 먹어야 한다. 약을 끊을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 상담 치료를 받는게 좋고, 자가 치료법으로 명상이나 자기 최면 요법을 병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