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결혼하고 애기 낳고..
조카들 진짜 예쁘다 나한테도 다 예뻐보이고
때되면 선물 챙겨주고 만나면 안아주고
예뻐
근데
쉬는 날에 꼭 영상통화 해야겠니..
예쁜 애기 얼굴 보여주는거 고마운데
나는 처참한 몰골로 집에서 피곤과 싸우고 있어서
영상통화 하고 싶지 않아..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 카톡 사진들
그러려니 하고
예쁘다고 말해주는것도 이제 좀 지치는데
왠 영상통화를 하고 그러니..
할꺼면 미리 말이라도 하든가
그리고 안 받으면 삐지고
그러지 마라 진짜
나는 애 안 낳아서 이해 못하는 걸 수도 있는데
난 애 낳아도 너희 한테 안 그럴테니
제발 그만 하면 안될까..
추가 해요..
좋게 말해주신 분도 싫은 소리 하는 댓글도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직접 말하면 딱 삐질 스타일이라
그냥 참고 말 안하는거라서요...
오늘도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전화 왔는데
안 받았네요..
지두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고 그냥 위로 받고 싶은거구나 싶긴 한데
내가 너무 피곤하니
그냥 안 받고 톡도 잘 안 보고 하네요..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해결해야 할 문제겠죠 ㅎ
눈에 안 보인다고 함부로 말하는 댓글 웃기네요 ㅎ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예요
감정상할까봐요 ..
답답해서 쓴 글에 너무 열폭하지 말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