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전 결혼한지 12년된 3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올해로 7살된 큰딸과 6살되는 작은
딸이 있습니다.가정사 얘기를 공개한다는것이 좀 쑥스럽지만...용기내어 몇자적어볼까 합니다.
결혼전, 저는 남부럽지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큰부자는 아니어도 부족한것없이 자란 사람이었지요 허나 남편은 고아나 다름없는 사람이었습니다..운명이란게 참 묘하더군요 그렇게 인연이 시작돼서 12년을 살
아왔지만 살면 살수록 인생이 공허하고 무기력한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전 남편을 만났을땐 불우한 가정환경속에서 자란 사람이라곤 생각도 못할만큼, 맘의 여유와 따스함 너그런 마음씨가 돋보이는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땐 가정환경도 학벌도 재물도 아무것도 필요치않았습니다.그저 내가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완벽한 멋진남자가 될거란 확신밖에는...
주변의 결혼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고 다짐한 결혼이었습니다.
진짜로 열심히 남편을 위해 삶을 기꺼이 바쳤습니다.아니 헌신했습니다..결혼과 동시에 내 자신은 세상에 없었으닌까요...지금도 가정가족을 위해 한번도 편히 쉬어 보질않고 일터로 나가 열심히 돈을 벌고 근검 절약하며 살고 있습니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결혼생활이었지만
지금은 40평가까이 되는 아파트에서 남부럽지않을 만큼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없는 허허벌판에서의 결혼 ,무모하기 짝이없는 요즘은 있을수도 없는 어리석은 결혼이라 모두들 여겼지만 전 해냈습니다.
열심히 집안일이며 아이들의 만능엄마로 자리잡았습니다.허나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남편은 점점 가정가족과는 무관한 사람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아이들과 가정은 돌보지않고 툭하면 외박하고 유흥업소에서 흥청망청 술마시고 오는것은 다반사입니다.
그러던어느날 참으로 기막힌 일은 제 핸드폰에 찍힌 이름모를 연락처를 들고 밤새도록 잠을 안재우며 어떤사이인지를 실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 깨어날세라 조심스럽게 진정시키는 나를 뒤로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욕을 하는것이었습니다..아이들이 깨어 울어대는데도 불구하고..계속하여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남편이며 아버지라 할수 있겠습니까?![]()
다음날, 술도 안먹고 한 일인데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태연했습니다.지금도 그렇게 무언속에 통장이며 재산 감성 이성 모두를 가져가고 있습니다.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즘의 남편님들 참으로 고달프고 힘들다는거 정말 잘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더욱 남편을 이해해주었고 배려해 주었습니다.
남편을 위해 몸바치고 이조여인처럼 남편을 하늘같이 떠받들며 살아온것이 지금의 결과라니....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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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어머니의 모습.현모양처로서의 모습으로 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사람앞에 가정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남편을 어찌 대해야 할지 난감합니다..그강인한 자태마져도 이제 지쳐 쓰러지려하는데 남편은 수수방관만합니다 ..
이럴때 세상의 부인님들 ..남편님들 ....제가 어찌해야 옳은것인지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어찌하면 올바른 해답을 찾을수 있는지 .....진정한 해답은 없는것인지.......
☞ 클릭, 일곱번째 오늘의 톡! [극장에서]난 함정에 빠져있었던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