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급한맘에 조언을 얻고자 핸드폰으로 급하게쓰는것이라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다소 이상하실수 있는점 양해부탁드려요.
매우긴 글입니다. 요약 밑에써놓겠으나 한번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아직 미성년자이고 7년정도 키우던 강아지가 한마리 있습니다. 아기라고 할게요.
아기는 검정색 미니슈나우저 였습니다
입양은 병원에서가아닌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간것이고
아빠께서 강아지가유독 자신을 쳐다보는것 같다고 하셔서 데리고 오셨어요 부모님이
아기일때부터 키워서 사료도 부숴서 먹이고..
아무튼 그렇게 초반엔 모두가 그렇듯 애정을 쏟아부었어요.
하지만 아기가 커갈수록.. 선천적으로 있던 피부병이 나타나더라고요.
병원에 데려가니 불치병...
치료를해도 그순간만 괜찮아지고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심해집니다.
목에는 평생 깔데기를 부착해야하고, 간식도 피부병에 안좋다해서 초반에만 주고 1살이후로는 준 적도 없습니다. 가끔 아기가 너무가려운지 밤에 발로 깔데기를 차서 깔데기가 벗겨지면 귀에 피가나도록 발톱으로 긁고있고 손님이오면 무조건 짖고 만지지도 못하게합니다. 사료는 항상 넉넉히 담아 언제든지 먹을수 있게 해놨으나 배가부르면 더이상 먹지않구요. 사료만 먹는게 질렸는지 가끔.. 베란다에 나가 음식믈쓰레기도 먹었어요. 그럴때마다 화도나고 속상하고 입양을 보낸분도 참미웠어요. 왜 피부병있는걸 안말해줬나 그런생각도 들고
아기랑 같이 목욕하는게 소원이였눈데 피부병때뭄에 안된다고 한번해보지도 못하고 .. 옛날엔 제가 귀찮은게 너무심해서 산책도 별로 못시켜줬었어요... 나가면 너무짖고 사람들 놀라고 그래서 나갔다가 되돌아온적도 있고.. 아무튼 밤에는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자야하는데 깔데기를 터는소리가 너무커서 정신이 돌아버릴것같았으니까요
그렇게 7년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아기를 이제 다른데로 보내야할것같다
하샸어요. 저도 스트레스너무받고 짖는것도 심하고 그땐 미쳤었나봐요 그래 보내자 이런식으로 말을한게..
동생은 싫다고 했었는데 전 ...
그렇게 며칠이 주욱 흐르고 집에돌아왔는데 아기가 없는거예요. 부모님이 저희 학교갔을때 보낸거죠
병원으로 보내서 관리해주다가 누가데려가면 가고
아니면 안락사..당한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별 상관안했어요.
그때 말렸으면 지금은 달라졌을까...
그렇게 보내고 일주일은 좋았어요.
시끄러운것도없고 조용하고 바닥에음식 내비둬도 되고
배변도 안치워도 되고 . 그냥 집에왔을때 반겨주는게 없다는것정도
그렇게 한달정도가 흐르니 생각이 가끔나더라고요.
살아는있을까 보고싶네.. 잘살겠지
주욱 이정도였다가 시간이갈수록 보고싶어서 사진도 보고.. 했지만 부모님께는 말씀을 못드렸어요.
아기가 제일좋아했던 사람이 제 엄마신데 .. 엄마도 얼마나 힘들까 하고.
그렇게 2년을 보내서 지금..
프로필이랑 배경 둘다 아기로 해놨었다가 볼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프로필만 바꾸고 잠이들었는데
아기가나오더라구요... 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주워먹고 배가 빵빵해진.. 저도 못알아보고..
힘들게 잡아서 데려가려고 너무행복했는데 걸음을뗄수록 서글퍼지더라고요. 꿈인걸 알고.
이건꿈이야 아기는 없어. 하고 일어났다 다시 잠들어도 똑같은꿈.. 아기가 저한테 벌을 내리는걸까요
벌받아도 마땅하긴 하죠 가족같은 애를 나몰라라했으니
차라리 동생처럼 말릴걸 그랬어요 그럼 죄책감은 덜했을텐데
생사도 모르고 살았다해도 만화나 광고에서 나오는거처럼 차도에서 다닐까봐.. 너무 미안하고..또미안합니다
요즘 나오는 네이버웹툰에 외모지상주의에 나오는 강아지편 이있는데 그걸보니까 더 마음이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
글이 너무길어졌네요 아무튼 제가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욕은 아니더라도 쓴말도 괜찮습니다. 다만 부모님 얘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병원 한번갈때마다 40씩 깨지고 그렇다고 저희집이 잘사는것도아니고. 엄마께서는 밤마다 귀청소(귀안에 털뽑기 적신솜으로 관리하기)를 해주셨고 미용(털깎기)등 도맡아 하신분이였어요.
사진은 못올리겠지만 아기는 검정색 털에 길이가 손 포함 팔뚝만하고 조그매요 슈나우져보다 훨씬 미니슈나라서 가슴쪽에 흰털 귀안쪽이 핑크색이며 발톱이 모두 검정색 발바닥도 어두운색이여ㅕㅆ고 눈썹이 하얀색 입은 하얀색에 코는 검정. 동그란 눈이고 귀가 쫑긋 서있어요. 뒷다리는 튼실하고..이제한 9살정도 됬겠네요.
깔떼기를 쓰고있고 피부병이있어요
혹시 데리고 계신분도 있으시면 댓글 남뎌주세요
네이트를 잘안해서 다른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강아지를 키웟는데 보냇음
2.강아지를 보낸죄책감과 보고싶은마음이 너무 큼
3. 너무생각이많이나서 울적하고 힘듬
4. 조언을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