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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알바진상손님

짜증 |2016.01.20 01:32
조회 19,308 |추천 38
안녕하세요

저는 2015 수능을 치루고 올해 스무살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ㅎ ...

수능도 끝났고 방학때 다들 알바하시잖아요 ..

집 앞에 마트에 알바 구한다고 해서 알바 하게 됬는데

손님들 때매 진짜 미치겠네요 .......

처음 알바 다 보니깐 손님에게 친절해야된다는 생각으로

손님들 오시면 친절하게 어서오세요 하며 진짜 상냥하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데 ...

그러다 보니깐 절 만만하게 보시는 손님들이 많네요 ..

특히 여자다 보니깐 .. 그리고 제 인상이 날카롭게 보다는 쫌 멍청하게 ㅋㅋㅋ 생겨가지고 .. 더그런거같아요 ...

진짜 그냥 돈을 줄땐 지폐나 동전 던져서줘요 지폐도 천원짜리 만원짜리 날려서 줘서 제가 하나하나 다 주워서 세어야 되고 .....

동전도 여러개 그냥 던져주면서 .. ㅇ 됐죠? 하면서 가버리시고 ... ㄷㄷ

저보고 반말 찍찍하면서 ㅡㅡ (아무리 어른이라도)
빵추천해봐라 카고 ...ㅋㅋㅋㅌ 여기가 빵집도 아니고 ...ㄷ

진열해놓은 귤보고 이거 먹어도 되죠? 하면서 아 손님이거 드시면안됀다고 했는데도 먹으면서 귤은 안사고 다음에 살게요 하시며 ㄴ가고 .....

귤 작은거 배달해달라 했으면서 귤 왜작냐고 화내면서 ..........ㅠ

또 밤에 일하다보니깐 술사가시는 손님도 워낙 많으셔서 술 취한 할아버지가 제가 거스름돈 드리는데 제손을 잡으면서 만지시질 않나 ...

엄청 기분나빴는데 또 손님한테 뭐라할수도없고 .. 몇번이나 그랬어요 ....

일한지도 얼마안돼서 돈같은거 실수하면 ... 그런것도 제대로못하냐고 비웃질 않나 ... ㅠ

또 물건도 장바구니에 담아서 한꺼번에 계산하면 좋으신데 물건 여러개 쌓아둬서 카운터 앞에 계산하는곳에 두고 또 가버리고 또와서 카운터앞에 두고 ...ㄷㄷ

카운터도 되게 좁아서 ..진짜 물건여러개 쌓아두면 다른손님들 물건이랑 헷갈리는데 .. 그래서 그때 실수하니깐 화내시면서 머라카고 ......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ㅠ ... 집안형편도 좋지않아서 알바 대학교 다니면서도 계속해야되는데 ..

가끔은 손님들때매 너무 상처받아서 운적도 있어요 ...

손님들한테 싸가지없게 대해야하나요? ... 왜 저를 그렇게 만만하게 보시는지 . ... 진짜 어른들 상대하기 너무 힘드네요 ...ㅜㅠㅜㅠ
추천수38
반대수3
베플부천5호기|2016.01.25 11:14
이제 시작입니다. 세상엔 교과서엔 없던 상상할수없는 썅 또 라 이 들이 넘쳐납니다.
베플이금진|2016.01.25 09:09
참, 자기 자식들 생각하면 감히 그렇게 못할텐데, 나도 나이먹어가는 어른이지만 슈퍼같은데 가서 물건 사면서 옆사람들이 그럼 같이 짜증나요, 뭐라 할 수 도 없고 나이는 다 장식으로 먹었냐고 한마디 해주고 싶음, 근데 할아버지는 성희롱입니다. 소리 한 번 크게 지르세요. 걍 그 마트 짤리고 다른 알바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고요. 그런 노인네는 소리 한 번 질러서 개망신 줘야 그딴짓 안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힘들구나 싶을 때도 있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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