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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범대 학생의 울분

에휴 |2016.01.20 15:04
조회 207 |추천 0

나는 비사범대 교직이수 학생이야

 

나는 꿈이 있어서 교직이수를 하게 됐고 사범대학에 원하는 과가 있어서 복수전공을 매년 신청했어

 

(교직이수 학생은 사범대학 복수전공할 수 있어!)

 

그런데 사범대학 복수전공 여석은 국어나 영어 수학같은건 여석이 늘 0이고, 탐구과목들이 그나마 2개, 7개씩 열려

 

나는 원하는 과가 있어서 늘 안돼면 다음학기에 신청하고, 또 신청했었어

 

그런데 이번에 원하는 과로 복수전공이 됐길래 너무 좋아서 눈물까지 흘렸었는데 갑자기 오늘 포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까 복수전공 과가 바껴있는거야

 

내가 1순위로 신청했던 과가 돼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2순위로 지망한 과로 바껴있더라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학사지원과에 전화했는데 거기서 나한테 하는 말은

 

"여석이 2개자리 밖에 없었다, 공지하기 전에 입력되었던 결과는 평점순으로만 따졌을 때의 결과였다. 사범대학학생에게 1순위가 주어져야하기 때문에 니가 밀려난 것이다. 공지하기 전에 변경되었는데 뭐가 문제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는 거였어.

 

바로 하루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는데 내 꿈은 없어졌어 지금도 쓰면서 눈물이 나와

 

난 이제 3학년이라 2지망이 된 과를 포기하는 것도 위험이고 도박이야...

 

평점 올리려고 바둥바둥했었는데 평점이 높아도 1순위는 사범대학 학생이라서 내가 밀려난거에 너무 억울하고 슬퍼..

 

교직이수 학생들도 과에서 1%안에 들어야하고 다른 학생들보다 덜 노력한거아닌데 단지 사범대학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내가 원하는 과에 복수전공으로 승인됐었는데 바뀐 이 결과가 너무 그냥 비참하고 슬프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화해보는 내 학교는 저딴말이나 고있고.. 나는 이제 꿈이 없어졌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놔버리고싶어 남들이 보면 복수전공 하나로 유세떤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이게 내 대학생활 목표고 내 평생 꿈을 향하기 위한 전부였거든..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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