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남자친구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린나이에 사회로 나와
경기도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찜질방에 실장으로 가게 관리를 하고있습니다.
한창 남들 대학다니고 친구들이랑 술 먹고, 할 많지않은 22살 나이에 집에서 떠나
홀로 가게에서 생활하며 1년 가까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방학이라 남자친구 일 도우러 올라와서 같이 일 하는데
옆에서 어깨너머로 봐도 남자친구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 가늠할수 있었습니다.
하긴 직업중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냐만은 기댈곳 하나없이 사회초년생에
아무도 모르는 지역에서 홀로 가게관리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을것입니다.
그런데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의 아는 누나가 이번에 정말 개념없는짓을 했더군요..
오늘 옆에서 보는데 너무 답답해서 제가 글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의 가게는 그 동네에서 가장 큰 건물 9층에 있습니다.
원래는 부모님이 10층에 있는 헬스장과 같이 운영 하셨는데
현재 헬스장의 운영권을 다른분께 양도 한 상태이고
그래서 헬스장과 찜질방은 따로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남자친구의 아는 누나가 제 남자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남자친구가
헬스6개월치 2명을 한사람당 20씩 정말 싼 가격에 해 주었습니다.
향 후 헬스장이 좋다며 한명 더 신청 하겠다고 했고, 남자친구가 또 할인된 가격에 해 주었는데
3명이나 등록했는데 혜택이 없냐는 겁니다. (애초에 할인 해 준게 혜택일텐데..)
그래서 그러면 이번에 등록하시는분은 찜질방 이용도 같이
넣어드린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연락이와서 양도는 안되냐고 물어보는 것 입니다.
당연히 할인받은 가격이라 아무리 지인이라도 양도는 안되기에 안된다고 말 했더니,
왜 안되냐며 트집을 잡았습니다. 남자친구가 많이 화가났지만 그냥 아는 누나니
그냥 해주었습니다.
그때도 남자친구가 많이 화가 났었지만 누나라서 어쩔수없어보여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다시 시간이 흘러 며칠 전, 3명중 한명이 사우나에 온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당연히 헬스이용권만 구매한거라 사우나는 별도로 돈을 내야된다고 말했더니
오늘 전화가와서 세명이서 전화를 돌려 받으며
왜 한 한명만 찜질방을 이용하게 해 주었냐며 차별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제 남자친구가 기가차서 그때 분명히 말 했다고 원래 헬스만 6개월에 24만원인데
3명이서72만원 나오는걸 60만원에 해준것도 혜택이다. 근데 혜택이 없냐기에
한분은 찜질방 이용 하게 해 줬더니 이제와서 차별이라고 말 하면
나도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말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 말이 없었는지 이제는 세명이서 환불을 해 달라며 우기는 것입니다.
제 남자친구가 어떻게 설명을 해도 말투는 정말 재수 밥말아 먹은 말투로
왜 안해주냐 해서 제 남자친구가 폭발한겁니다ㅋㅋㅋ
그래서 그러면 말투 계속 그렇게하니 법대로 한다고 남자친구가 전화를 끊고
그 누나한테 헬스장 이용정책을 알려주었네요
(원래 환불하면 1일이용요금대로 계산하는게 맞음)
그런데 10월 5일날 등록햇고 오늘이 1월20일 이니 이용한지 108일이 지났고
5000원/40일 = 200,000만원. 오히려 남자친구가 68일의 이용료를 받아야 할판.
그래서 남자친구가 카톡으로
이렇게 말 했더니 말투를 싹 바꾸고는 여태까지 잠수를 타네요..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더니
돈을 받는건 말이 안되니 관두고 그냥 내일 원하는대로
환불처리 하고 헬스장 이용정지 시킨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속이너무 시원해서 글 올려보네요
글이 너무 길고 말을 잘 못해서 재미가 없었을테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안 걸리게 몸 조리 잘 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