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머니랑 찜질방을 감
근데 할머니가 코를 좀 골아서 미리 양해구함
어떤 아줌마만 빼고 그 아줌마 계속 다 들리게 궁시렁거림
근데 그 아줌마 집 애도 어려도 중학생정도로 보이는데 시간도 늦었는데 계속 들낙거리면서 문도 안닫는거임 바람 다 들어오는데
그래서 내가 문 닫고 그랬거든
그래서 사람들 다 아줌마한테 불만있고 그 아줌마만 내 할머니한테 불만 있었음
근데 코고는건 어쩔 수 없는데 계속 궁시렁 거리니까 화가 나는거야 할머니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시고
그래서 내가 계속 쌓이다 보니까 코고는걸 어찌해요? 코를 막고 잘까요? 그랬거든
근데 그 아줌마가 어이없다는듯이 하? 그러더니
할머니! 손녀가 코 쳐 막고 자라는데요? 그러는거야
그래서 사람들 다 내가 그렇게 말안한거 아니까 어이없어하고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따지다가 아주머니가 더 민폐라고 문도 내가 다 닫고 그랬는데 이딴식으로 니와도 되냐하고 그냥 나왔음
그래도 끝까지 뻔뻔하게 누워서 안나오더라;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