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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사물함 음료수넣다 들킨 글 마지막후기야ㅠ

ㅇㅇ |2016.01.26 13:32
조회 3,595 |추천 25

기억할지모르겠지만 몇달전에 짝남 사물함에 음료수넣었다가 들켰다는 글 하고 그 후기하고 썼던 글쓴이인데
며칠전부터 사귄다!

방학한지 꽤 됐는데 이제 고3되서도 있지만 방학동안 걔 볼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맨날맨날 도서관가서 공부했는데 이주?동안은 한번도 못봤어ㅠㅠ

근데 하루는 도서관이 너무 춥길래 그냥 점심때 집에가려고 나왔는데 걔가 집가는 시간이어서 우연히 만난거야!!
그래서 막
너 어디갔다와?? 했는데

학교에서 운동부 운동하고 오는길이라고 막 죽을거같다고 아침 아홉시에가서 지금끝나는거라고

약간 칭얼거리는데 귀엽기도하고 웃기기도해서 내가 막 놀렸어ㅋㅋㅋㅋ 그날은 그냥 그렇게 사이좋게 각자 집에갔고

다음날부터 내가 일부러 딱 그시간맞춰서 나오고 걔도 그시간에 도서관앞을지나가서 같이 집가는게 일상이되버렸엌ㅋㅋㅋ 그렇게 거의 매일 집에 같이갔는데

한번은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이긴사람집까지 데려다주기로했어
그래서 가위바위보해서 내가 졌는데
막 아 내가봐줄게 기회한번 더준다! 하고 묵찌빠를했는데 걔가 진거야 그래서 내가막 후회되지?ㅋㄱㄱㄱㄱ하면서 놀렸는데
아 나원래 묵찌빠신인데 이러면서 머리쥐어뜯고ㅋㅋㅋㅋ귀여웠어ㅠㅠ

암튼 그러고 한 일주일?인가 또 집에 거의매일같이갔는데 저번주금요일에 집에같이가다가 걔가
줄거있는데
이래서 뭐냐고그랬더니 립밤을 주는거야 그래서 난 왜주는거지.. 하면서 받긴받았는데
걔가 막
이거 수시로바르는거보다 자기전에 바르는게 좋대

이래서 내가 그냥 진짜고맙다 잘쓸게 했어 그랬더니
나 이거 사려고 화장품가게 갔는데 누나가 누구줄거냐고 물어봐서 친구라고 말했는데 다음부턴 여자친구라고 말하고싶어

이러면서 눈도못마주치고 다다다다말하는거얔ㅋㅋㄱㅋ준비한멘트처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웃겨서 막웃으면서 그래 라고했나.. 암튼 긍정의 대답을..했음ㅋㅋㄱㅋ
그리고 걔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 해서 같이 걷는데 걔가 손 안시려? 이래서 쫌 시렵다했더니
아직 손잡는건.. 그러니까..
하면서
핫팩을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미안하기도해서
걔도 시렵고 손잡는건 쫌 그러니까
앞면은 내가 움켜쥐고 뒷면은 걔가움켜쥐고ㅋㅋㄱㄱ그렇게 집에갔어!

아 그리고 내가 화장품가게가서 이거 어떻게 골랐냐고 물어봤는데ㅋㅋㅋㄱ

이렇게 답장왔다ㅋㅋㅋㄱㄱㄱ
아마 내가 자이언티 좋아해서...?ㅋㅋㅋㄱㄱ

음...어떻게 끝내지...
이제 고3이니까 열심히공부하면서 예쁘게 사귀려고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2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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