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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들이 다녀왔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글쓴이 |2016.01.26 19:11
조회 10,519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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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바란다고 하는 분이 계시는데,

친한친구이기도 하고 축의금도 30만원했고, 웨딩촬영때도 하루종일 가서 도와줬어요

 

제 다른 친구도 똑같이  그렇게 해줬더니 바디로션이라도 하나 사오더라구요 고맙다고..

그래서.. 솔직히 얘한테도  바란건 아니지만 살짝 기대?는 하고 있었네요

그렇다고 안받아서 막 화난다거나 짜증난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냥 그런가보다..했지..

 

그리고 저희가 애걸복걸 올라간다고한게 아니라 걔가 지방에 내려와서도 시댁가고 친정가고해서 저흴 만날 시간이 없다고 올라오라고 해서 저희가 집들이겸 올라간겁니다

 

또 하룻밤 잔것도 걔가 먼저 자고가라고했구요

걔네집에서 저희지방에 오는 막차가 오후 5시 30분인데 왕복으로 6시간거리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당일날 내려가면 힘드니까 자고가라고 한겁니다^^

저희가 자고가겠다고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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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친구 집들이를 다녀왔는데 원래 이러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저에게는 A와 B라는 친구가 있어요

셋이 정말 친했고 거의 10년지기 친구입니다

 

그러다가 A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축하하는 마음에 B와 각각 30만원씩 축의금을 했죠

a는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수도권쪽으로 올라갔어요(남편직장때문에)

그리고 한 3개월 후에 만났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회포도 풀고 기분좋게 놀았어요

 

보통 신혼여행갔다오면 기념품?이라도 사오던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것까진 이해했어요 워낙 a가 바쁘기도했고, 신혼여행갔다온지 3개월이지났는데 뭐가 남아있겠습니까...

 

 

그러다가 b랑 제가 집들이 안하냐며 놀러가겠다고 했습니다

말만 하고 계속 이리저리 끌다가 결혼하고 6개월? 정도 지나서 a네 집에 방문하게 되었죠

 

 

저의가 지방에서 올라가는지라 a의 남편은 그날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사실 같이 있어도 상관은 없는데 저희가 불편할까봐 자리 피해준거더라구요

 

아무튼 각설하고 오랜만에 셋이 만나서 학교다닐때처럼 놀고먹고하니까 좋았는데...

집들이 선물을 뭐사갈까하다가 b랑 돈모아서 5만원정도 되는 a가 원하는 것을 사줬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려하는데 집에서 차려먹기 귀찮으니까 나가서 먹자더군요

그리고 밥을 먹었는데 4만원 정도 나왔어요.. 정확히 뿜빠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집에 들어가기전에 주전부리좀 사가자며 마트에 들렸는데

뭐 딸기, 과자, 땅콩 이것저것 샀어요.

한 만이천원돈 나왔나... 근데 이것도 정확히 셋이 나눠서 계산하더라구요

(솔직히 이건 a가 살줄알았습니다 )

 

기분이 좀 꽁기꽁기했지만 그날 저녁 늦게까지 놀고 다음날 아침먹고(이건 걔가 차려줬네요

스파게티 소스사서 스파게티 만들어줬습니다)

 

b랑 버스타고 내려왔습니다

 

저희는 지방에살아서 a네 집까지도 왕복 4만원정도 나와요

그래서 밥이라도 사줄줄 알았는데 (보통 집들이가면 대접하지 않나요?) 뭐 대접을 받긴 받았죠 스파게티....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에 또 이사간다고 집들이 한다고 올라오라네요..

솔직히 가기싫어요 가면 또 선물사고 버스비들고.. 시간도 아깝고..

 

a랑은 지금도 친한친구이고 연락도 자주 해서 이번일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

그냥 뭔가 시원섭섭해서 끄적거려봤어요~

 

 

 

 

 

추천수9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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