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번째 재혼입니다
남편은 초혼이구요
친구의소개로 연락하며지내다가
남편이 저에게 연인으로 다가왔습니다
돌싱이던 저는 미러내기바빴는데
자상하고 따뜻한 그의 매력에 어느덧 재혼까지 선택하게되었습니다..
3개월을 연애하고 1년을동거하며
남편은 참 따뜻하게 저를 챙겼습니다
작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사건은 결혼날짜를 잡은 3월부터 남편의핸드폰에
모르는여자의카톡메세지를
확인햇습니다 아는 누나라고 패이스북타고연락온거뿐이라기에 그냥 지나쳤고 4월 웨딩쵤영하기일주일전 우연히 시계를 보다가 또 그여자에 메세지가 와있더라구요
저에게 축구하러간다고 거짓말하며 그여자와 은밀히만나왔더라구요
저는 한번을속이고 계속 연락했던것에 화가나 결혼을파토하겠다며 울부짖엇습니다
결혼하기전에ㅡ잠시 권태기 같은거였다며
깊은사이아니라고 붙잡았고
거울을보니 제얼굴도 제대로 갖추지못한거같아
저에게도 잘못을탓하며 용서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오개월뒤
제가 목욕을다녀왔고 남편은 술이잔뜩취해 폰을 침대에 떨어트리고 빧어있더라구요
찜질방에서 자고 온다했더니 신나게 마셨구나했어요
폰을충전기에
꼽아주려보니
남편의 성기를 찍어서 여자한테 보내며 빨아달라고
하자고 지금 어디냐고 독촉하는 메세지가 있더라구요
너무 충격받았고
이혼서류를 내밀엇습니다 더이상 신뢰없는 결혼생활을 포기하겠다구요...
그리곤 마구 울었습니다
제가 도대채 얼마나 부족한걸까요 저자신을
탓하며 수없이 울었습니다
남편은 모든 포기각서를 쓰고 저에게 또용서를구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눈앞에 아른거리며 그보다 더 바보같은현실은
다시는 이렇게 다정한남자 내가ㅡ어떻게만날까
하는 어리석은맘 제가 너무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느꼇죠
누굴탓해요
더많이 사랑하고있는 제가 손핸거지요.....
그렇게 또 오개월이 흘렀네요
저도 모르게 남편의 핸드폰을 보거나
전화안받으면 심장이벌렁거리는
의처증
초기증상이 생긴거같습니다
참 여자들 촉이 이상한게
핸드폰을 매일 붙들고 사는 남편이 폰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되있더라고요
아이폰 더블클릭하면 전에 무슨어플 사용했는지 다 뜨는데 그걸 아주 싹정리해놓고
차단목록에 여자가 생기더라구여
뭔가 쐐하다 싶어 한달을 고민하다
남편몰라 피시로그인해놓고 지켜봤습니다
집을 나서자마자 차단목록의 여자를 해제하고
너랑나랑 이라는 채팅을 했는지
한여자가 아닌 여러여자에게 찝찍되더라고요
제사진도 해놓고 결혼했는데 그냥친구하자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남편의 만행을 알게되었고 온몸이 다 떨리며
임신 3개월접어든 제몸은 몸대로 맘음 맘대로
쑥대밭이 되었네요.....
이남자 여자없으면 못사는거같죠?
그냥 미친거같죠
한사람한테 만족못하고 분기마다 발정나서 지랄하는
어제는 집에 갑자기 말도 없이 와서 컴퓨터방에들어가 피시로그인을 지우더라구요
눈치는 챘는데 저에게 따지질못하고있죠
밤새 울고나니 이제ㅡ알꺼같아요
한번은 속아서 넘어가주고
두번은 내탓이요 하고 넘어가고
세번은 너무 사랑해서 이해해주고
이제 더이상은 미련이없네요
다알면서...코까지골며 자고있네요
그여자번호알아냈는데
남편한테 모른척 전화해서 욕이라도하면
시원할까요 남편이 아무렇지 않게있는게 너무 화가나는데
제가 뭐 어떻게 엿먹일방법없나요
이렇게 헤어지긴 너무 억울해서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