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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에서 머리 홀랑탔어요

불쇼 |2008.10.05 11:22
조회 918 |추천 0

 

 

 

너무 어이없어서 글 쓰러 아침부터 나왔습니다-_-...

 

요즘 와인바가 많이 생겼자나요??

 

제가 자주가는 부평에도 와인바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안주 3개에 13000원짜리만 먹다가 어제 같은 날은 왠지 우아하게 와인이 먹고 싶었죠-_-..

 

보니까 꽃이라는 와인바가 있길래  홍대에 있는 '나비도 꽃이였다' 이 곳과 비슷한 곳인가

하고 호기심에 들어갔는데 ~ 오 -_-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생긴지 얼마안되서 홍대의 그곳보다

더 깔끔해보이고 큰 티비도 있고 마음에 들더군요-_-

 

그래서 매니저가 안내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와인병따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왼쪽어깨쪽이? 따뜻해지는거에요 그래서 아 왜따뜻하지 하면서 손으로 만졌는데

 

-_-머리가 활활 타고 있더군요 급한마음에 손으로 끄고 보니까 손가락은 데어서 물집잡히고

 

머리 한쪽은 홀랑 다타고.. 그나마 다행인게 가발을 쓰고있어서 가발만 탔지 제 머리는 안전한거죠~

 

 

보니까 목뒷덜미가 데어서 살이 까지고 손가락은 데어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심한 화상은 아니었지만 쓰라리기도 많이 쓰라렸고 아프기도 많이아프고 창피하기도 무지 창피해서 집이나 응급실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어나기로 했어요-_-.

 

초반에 있던일이라 시켜놓은 안주도 손도 안되었고 와인도 따기 전이고 기분도 무지 나빳기때문에

 

계산못한다고 못박았더니-_- 거기 꽁지머리 점원이 계산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손님이 뒤에 있는 촛불을 잘 보고 기대야하는거 아니냐면서 그러는거에요....

어이가 없더군요-_- 그래서 등받이쪽에 앉아있는데 머리쪽 위치에 촛불로 인테리어한 가게잘못이라고 제가 말하면서 서로 실갱이하니까 매니저가와서 계산은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_-

 

점원이랑 매니저랑 두분이서 저의 잘못이라고 뭐라고 하대요?

 

이런적 한번도 없었고 손님게서 뒤를 살펴보고 앉으셔야 했다면서

 

이게 제 과실인가요 벽쪽에 촛불로 무지하게 인테리어해놓고 등받이를 촛불쪽에 만들어놓았으면서.. 손님의 부주의를 탓하는 이런가게 정말 짜증나네요

손가락이 너무아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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