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개월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이 육아에 너무 소홀한것 같아 저는 불만이 많은데
객관적으로 제가 욕심이 과한건지 묻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남편에게 이글과 댓글은 보여줄 생각이니 최대한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평일 8시 출근 오후 9-10시쯤 귀가를 합니다
거의 토요일도 6시까지 근무를 하고요 좀 바쁜직장이라고 합니다
보통 주2회정도 술을 먹고 12시쯤 귀가를 합니다
그렇다보니 평일엔 전혀 아이와 함께 하거나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전업주부이고 저녁도 남편은 밖에서 먹고오니 집안일과 아이돌보기 당연히 제몫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의 가장 큰 불만은 평일이야 일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주말마저 밀린잠이 우선이고 아이와 저는 뒷전인거 같아서입니다
평일 늦은 귀가를 하고 집에와 남편은 바로 자지 않고 유일한낙이라며 드라마나 뉴스를 보다 꼭 새벽1시쯤 잡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말에 더 피곤하다는게 제 생각인데 평일에 일찍자도 주말에 피곤하답니다 남편은
또 일요일하루만이라도 한참 활동적인걸 좋아하는 시기 남자아이라 좀 활동적으로 놀아주었음 하는데 일요일마다 피곤하다며 아파트 단지안 공원 외출조차 귀찮아합니다
귀찮아 하는 남편 억지로 데리고 외출 조르는것도 이젠 구차합니다
토요일에도 늦은새벽까지 티비보다 늦게자서 그런것같아 전 너무 화가납니다
특히 제가 제일 화나는 부분은 아이가 아빠랑 놀고 싶어 낮잠자는 남편을 깨우고 그러면 저에게 화를 냅니다 애 안보고 뭐하냐구요
남편 피곤한거 저도 압니다
그런데 저도 너무 피곤합니다 애 낳고 2년이 다되어가다보니 이젠 지치네요 전 애낳고 푹 자본적이 언제인지 싶어요 일요일 하루 저도 11-12시까지 자고 싶고 밤새 드라마도 보고 싶어요
남편은 집안일이나 애보기가 뭐 그렇게 힘드냐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산다는데 제가 과한 욕심인가요?
주말 다른남편들은 얼마나 육아에 동참해 주시나요?궁금합니다
추가 진짜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랑 놀아주는데
아이는 아빠를 엄청 좋아해요
그러니 남편은 더 노력안해도 되는것처럼 느끼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