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성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햇던 남자친구와 벌써 헤어진지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런데 전 아직 과거에 있는거같아요..
저의 잘못으로 2년정도사귄 남자친구과 헤어지게 되었어요
잘못을 뉘우치고 남자친구에게 정말 진심어린 사과도 하였지만 사과만 받아줄뿐
마음은 예전같지 않다는 이유로 헤어짐을 고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헤어지고싶은마음도 없었고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이있는데 그사람의 마음이 그렇다고하니 존중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별을 받아드렸습니다...
뭐 제가 더이상 어떻게 더 할수도없는 부분이었기때문에 받아드려야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고 제 모든걸 줘도 아깝지않았던 사람이었기때문에 이별후 고통이 너무 심했어요..
술로 하루하루를 버티기도하고 버티기위해 술을먹으면 그사람이 더 생각나고 그립고..
연락하고싶고.. 그런데 연락하면 다시 그사람과 잘될수없다 다시는 못본다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정말참았어요.. 그리고 한달뒤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고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결론은 다시 잘되는건 아닌거같다는 답변이었어요..무너졌죠.. 다시또 헤어진다음날로 돌아갔습니다..
그사람의 마음이 아직 그렇다고하니 다시 또 버티고 버티면서 살았어요..
그 후 2개월이란 시간이흘렀고 시간이 약이라고 헤어진다음날처럼 매일울고 매일 술을먹고 그런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사람이 그리운건 여전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어요..
새벽에 온 전화라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받았고 얘기를 하고싶다고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보고싶고 그립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잘되는건 아직 부담스럽다고하네요..
이말에 또한번 무너졌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상처를 덜받아서 괜찮다고 혼자 마음을 다스리고있습니다.. 그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잊혀지는게아니라 그리워서 연락한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알아요 저도.. 제가 연락해서 돌아온들 그 만남이 오래가지않을거고, 떠난사람이 깨닫고 돌아와야 한다는걸 아는데도... 마음정리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정말 흔들려요 다시 붙잡고싶고 그사람이 그립고..
미친듯이 연락해서 다시 붙잡고싶은데 제가 그러면 영영 떠날까봐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고..
진심을 다해서 붙잡고도 싶은데 어떤식으로 그사람의 상처를 보다듬고 어떻게 붙잡아야 돌아오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저 다시한번 용기내서 붙잡아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