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맙고 보고싶고 사랑했다

사랑했어 |2016.02.03 05:43
조회 2,658 |추천 1
안녕....... 난 이제 너에게 연락을 못보내기에 이렇게라도 너에게 하고픈 말을 적고싶어헤어진지 이제 일주일도 안되는데ㅋㅋㅋㅋ 나는 이미 수만가지의 생각에 젖어버렸다...그래서 결국 이시간까지 잠도 못잤네...ㅎㅎ 아직도 선명하네... 니가 나보고 술마실땐 내 연락이 귀찮다고 하고 난 그거에 상처받고 헤어지자고 말한거... 그당시로써는 너무 섭섭하고 내가 술보다 못한가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뒤덮어서 이런식의 연애는 정말 너무 내가 비참하고 싫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했는데...
 헤어지자고 말한지 3시간 후였을까?? 내가 니앞에서 던진 니가준 팩,핸드크림,같이찍은 사진을 던져버리고 우리집에서 나가라고 말한 내가 너무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대범한 척 여자야 또 만나지 라며 자기 위로를 하며 너를 곱씹었어...그리고 집앞슈퍼에서 소주한병 까먹으면서 생각했다 내가 잘못한걸까...왜 나는 항상 싸우고 나서야 나의 잘못을 깨달을까... 정말 내가 싫더라항상 너에게 더이쁜말만 했어야하는건데... 분명 니가 나한테 섭섭한 말이 있었을껀데... 나는 그러면서 나한테 왜 배려를 안해주냐고 화만내고 투정부리는 정말 안좋은 남자친구였다...그래 이미 지난 일인데 후회해봤자 뭐하겠어 니가 돌아오기라도하냐?ㅋㅋㅋ다음 여자친구한텐 더잘해줄꺼야! 그리고 나 더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친구 만날꺼야!!먼 훗날 언젠가 니가 나를 볼 수 있다면 니가 아 내가 얘랑 왜헤어졌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정말 이악물고 성공할게! 사실 니맘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야언제 갈지도 모르는 군대,이제 봉인 풀린 20살인데 술도마시고싶고 친구들이랑 놀고싶은 맘이 굴뚝같겠지 나도 일년전 너랑똑같았던 20살이였는걸??하지만 남자친구라는 목줄이 너의 20살의 청춘을 불태우기엔 너무 귀찮고 때버리고싶은 목줄이였을거야 그래서 이젠 널 잡지 않으려고 해 그리고 너의 흔적을 지우려고 나는 마음을 먹었지넌 정말 여자친구로써 별로였어이기적이였지내가 먹고싶은건 절때 자기입맛이랑 안맞다며 안먹으러가고 항상 찜닭,쭈꾸미 니가 좋아하는것만 먹으러갔고 남포동 데이트를 갔을때도 분명 많이 걸을꺼니까 편한거신거오라고 했을때도 끝내 높은굽신발 신고와서 나한테 발아프다고 징징거렸고 고등학교에서 배워온 이상한 말투며 원피스 본다고 내 카톡읽지도 않고 술마실땐 연락두절에 직설적인 말투에... 우리가 이별이 다가올수록 너의 사랑은 하루가다르게 식어간다는걸 난 느끼고있엇거든 물론 넌 맘이 식은게 아니라고했지만 ㅋㅋㅋ그래서 너의 나쁜 모습만 기억하기로하고 잊어버리려고 내폰 사진첩부터 지우기로했어그런데 왠걸...ㅋㅋㅋ내폰 사진 1273장중 682장이 너와 함께한 사진인거 있지?오랫만에 보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 1일부터 312일까지의 모든 시간이 내폰에는 스며있더라  ㅋㅋㅋㅋ 그거 보고 너무 화가나서 바로삭제를 했다!....면 거짓말이지...ㅋㅋㅋ난 정말 바보야 그 사진 한장한장 보면서 니가 웃고있는모습 웃긴표정을 하고있는모습 하나하나 보면서 웃음도 나오고 울음도 나오더라 이제 너의 그 환한 미소는 두번 다시 볼수없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펐고 이 추억들을 어찌 잊어야 할지 대책도 안서더라...ㅋㅋㅋㅋㅋㅋㅋ
난 너에게 그렇게 서운함과 섭섭함과 상처를 받았는데......ㅎㅎ사실 니가 준 서운함,섭섭함,상처보다 너로 인해 얻은 행복이 나에겐 더큰거같애...아직 내가 너에게 사준 커플티 니가 나에게 사준 커플티 못버리고있다 ㅋㅋㅋㅋ어떻게 버리냐 내 21년 인생중 최초의 커플아이템이고 내 첫사랑의 커플아이템인데그뿐인줄아냐 너 내폰 지문인식에 니꺼 저장해놓고 어느건지 모르게해놨잖아 그래서 너때문에 내가 니지문을 지울수가 없어!
그리고 너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새벽에 찾는다고 구글로 기기 관리자들어간다고 로그인해서 찾다가 내아이폰 액정도 깨먹고...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너한테 돈도 참 많이썼다반에 간식도 돌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일동안 백단위는 넘게 쓴거같다겨우 그땐 스무살이였는데 하 정말!!하나도 아깝지않다...ㅋㅋㅋ나는 이렇게 술에취해서 니생각만 나는데너는 술에 취하면 내생각조차 나지 않았나보다 그러니까 연락이없었지 ㅋㅋㅋ차마 헤어지고 니 페북친구 끊을수도 없었는데 하루지나니까 니가 끊었더라정말 가슴아팠어 312일동안의 시간을 일주일내로 정리한다는건 너무 힘든 숙제가 아닐까??너는 숙제를 잘하는 편이였지만 난 학창시절때부터 숙제를 하지않아서 그랬나..?잊기는 왜이리 힘든지 페북은 온통 연애하는글,헤어지고 난 뒤에 남녀심경글 오만 것들이 다 나를 향해 비웃는거 같았고 우리나라 가요는 왜그렇게 이별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했었는지 다 내노랜줄 알았다 진짜 우리나라 가수들은 가사 잘쓰는거같다 다 내 이야기야!! ㅋㅋㅋㅋ중2병이 제대로 돋았다 진짜로그래서 니가 너무 원망스러웠어 한번도 잡지도 않고 바로 집에 가는니가...너무 미워 정말 미워근데 며칠전 페북에 너네 선생님이랑 같이 사진을 찍은글을 봤어 환하게 웃고있더라그 사진을 보고 내가 무슨 감정을 느낀줄알아??잘 웃고있네 좋아보인다 하고 안도감을 가졌고 니가 웃는 모습을 봐서 너무나 기분이 좋고 하루종일 웃을수 있었어ㅋㅋㅋㅋ 그렇게 매정하게 가버린 너인데 ㅋㅋㅋㅋ내가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거 기억하냐? 우리가 사귀고 있을때는 항상 회사사람들이 물었어 뭐 좋은일있냐고 왜 그렇게 헤헤 웃냐고 실없는 미소천사라고 형님들이 그러더구나 ㅋㅋㅋ다 너덕분에 웃고다녔어 일이 힘들고 손이 다터도 너랑 사귀고있는 그때 그시간은 잠에서 깻을때부터 잠들때까지 다 행복했으니까 그래서 니가 더욱더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고 술마시더라도 연락이 됬었음 했지 ㅋㅋㅋ... 다 나의 어린 욕심이였어 ㅋㅋㅋ 어찌 이제 스무살인데 나만보고 있겠냐! 주변이 호기심덩어리인데! 미안해 집착해서 미안해 더 잘해줬어야하는건데 미안해 이쁜말만 더해줬어야하는건데너도 하나하나 쌓여서 나한테 섭섭한게 많았을꺼야 정말 남자답게 너 보내주고싶은데 왜 마음과 몸은 따로노는지 모르겠다 아니 사실 일치하는거지 널 보내기 힘든가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는 주변의 위로도 들으며 내 자신을 달랬지만이미 난 알고있어 시간이 흘러도 널 잊을수 없다는걸 넌 내 첫사랑인걸???지금도 당장 너에게 전화를 걸고싶다 당장 너에게 문자를 걸고싶고 당장 너희집앞에가서 널 부르고싶다 미칠듯이 니가 보고싶다  배도 뽈록 튀어나오고 키도 작고 성격도 안좋은 니가 난 너무나 좋아서 죽을거같다헤어지고 매일매일 후회로 가득하다 왜 내가 그랬을까 좀더 참을껄....난 왜 그런식으로 밖에 대처를 못했을까 했지만난 이미 마지막 순간에서 너의 눈빛을 보고 직감할수있었다 아.... 더이상 날 사랑하진 않는다는걸300일이 넘도록 널봤는데 내가 니 눈빛이 뭘 말하고있는지 모르겠냐 ㅋㅋㅋ그래 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같은 놈이랑 사겨준다고 고생참많았다널 원망하지 않을께 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정말 나보다 더 좋은놈 만나서 더 행복한 삶을 찾으면 난 분명 배가 아프고 속이 뒤집힐테지만 꼭 그래라 ㅋㅋㅋㅋㅋ고마웠어 첫사랑...잘지내!!
아그리고! 오늘 졸업식이였더라!!졸업축하해 정말!! 니졸업식 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못그랫네......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