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입니다.
남편이 근무가 있어서 명절에 못 내려갔어요
.오늘 서방님 가족(서방님, 동서, 4살 조카)가 시댁에서 명절 보내고, 동서 친정 가는 길에 오전에 저희집에 케이크 들고 들렸어요.
같이 초 꽂아서 박수치고, 점심 짜바게띠 끓여먹고,
전 6개월 애기 젖먹이다 7살첫째, 4살조카 노는 거 같이 봐주고요
남편 짜빠게티 먹고, 전이랑 소주 조금 먹다 잤어요.저녁 7시 20분에 일어났네요.
서방님가족은 낮3시에 돌아갔어요.
전 생일인데도 혼자 독박육아하고,,,애랑 그림 그리고 놀고 있는데남편은 방에서 핸드폰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첫째랑 그림 그리던거 마저 그리고, 우리 식구끼리 뭐라도 시켜먹으려고 했어요.
근데 남편은 저한테 저녁 먹었냐 어쨌냐 묻지도 않고 혼자 밥 한공기 푸더니, 전이랑 김치랑 밥 먹네요.
첫째랑 남편먹는 전 몇개 집어 먹었더니"왜 졸졸 따라다니냐" 그래요.
전 뭐 평소 일상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오늘은 제 생일이잖아요.
근데 독박 육아에 6개월 아기 들쳐매고 시조카랑 놀고, 저녁도 못 먹었는데.
저녁 먹었냐 안 먹었냐 묻지도 않고, 자기 혼자 먹는 신랑이 섭섭하거든요.
그리고 농담으로 졸졸 쫓아다니냐고 했다는데...전 생일 날 저 혼자 두고 개인플레이하는 남편한테 섭섭한데...
되려 이 남자가 성질이네요.저보고 속이 좁대요,이게 화낼 일 아니라며...자기가 일어났으면 밥을 차려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자기 혼자 알아서 밥 해결하는데니가 왜 섭섭하냐고 해요
오늘 동생부부와서 생일축하해주고, 같이 놀지 않았냐며...
제 입장은 어짜피 내일도 쉬는데..몇시간 덜 자고, 가치 오늘 뭐할지 고민해보는게 좋은건데...맘들 생각은 어떠세요?제가 진짜 속 좁은건가요??. 남편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래요
제가 피곤한 성격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