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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대구 수성구 수성못 참한상 쭈꾸미] 어이없는 사장님의 요청과 배짱으로 올려드립니다.

다크천사 |2016.02.09 22:00
조회 642 |추천 0

최근에 바쁘고 워낙 필력이 없는지라 절필을했는데, 이런일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바램에 몇자 적습니다.
(현재 조금 흥분한 상태고 필력이 없어, 문법이나 어법이 틀려도 그냥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2시간전인 2월9 7시경 저는 아들녀석과 옆지기(?)와 구정을 보낸후,
입맛이 느끼한 음식에 물린터라 매운음식을 섭취하고자, 약간의 검색후 수성못이 보이는 대구 수성구 참한상쭈꾸미 식당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은 여기서 최초 맛보기(?)로 어이없는일을 한번 당합니다. (맛보기입니다. 마지막 일이 어의가 없었습니다)

 

식당 진입후 아들녀석이 창가자리에 앉아 야경을 보고 싶어하였으나 창가자리는 빈자리가 없어 입구에 착석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음식에 첫 스푼을(?) 사용후에 옆자리의 창가자리 손님들이 퇴석을 합니다.

분위기를 보니 타손님도 없어 와이프가 종업원을 호출하여 말하길
'저(창가) 자리를 치워준다면 저희가 먹던 음식을 저희가 옮겨서 창가자리로 옮길께요'
했더니 대뜸 안된다고 합니다. 치울 일손이 없다고 하네요.


일손이 없어 종업원이 안된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왈 '일단 그럼 그냥 식사할게요'
 
식구끼리 다정히 식사를 하고있는데,

5분도 안되어 다른 손님이 이자리에 앉겠다니 바로 테이블을 정리후 음식까지 옮겨 셋팅을 합니다.

약간(?) 어의가 없는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창가자리를 포기하고 5분간식사를 하고있던지라

그냥 개인적으로 맘만 상한채로 식사를 계속이어 갔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여기서 터졌는데요.

제가 식사도중 무채를 집었는데. 의문의 털이 무채와 함께 감겨져있는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도중 분위기를 망칠수 없어서 와이프와 아들녀석 모르게 종업원만 살짝 호출하여 해당 불순물을 보여주니 머 어떻냐는 듯이 한번 쳐다봅니다. 그리고 저를 보더니 왜 그러시냐고 합니다. 제가 긍적적으로 생각하여 '불순물을 못본 모양입니다'
제가 다시 아무말 없이 한번 더 보여줍니다. 보여주니 미안하다는 말 한번 없이 밥그릇을 가져가서 무채 그릇과 밥을 교체하네요.

사과의 말 없이 교체만 하여 준 그 무채를 보니 일단 입맛이 떨어졌는데,

와이프와 아들녀석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일단 참았습니다.

 

5분동안 젓가락질 및 식사를 못한 저는 휴일 저녁식사를 망친 해당업체에게 사과라도 받고 싶었습니다.

아니 안부라도 듣고 싶었습니다.


하여 그때 종업원을 불러 사장님을 불러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였습니다.

2분여 가량 지난후 젊을 사장님이 저희 자리로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블랙컨슈머라도 본양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사장님왈 '왜그러시죠'
본인왈 '제가 부른 이유를 아시죠'


사장님왈 ' 어떤이유요? 왜그러시죠?'
본인왈 '종업원분에게 못들으셨나요?'
사장님왈 '머. 듣긴 했습니다. 그런데요'

 

저런당당한 모습에 조금 어이가 없습니다.

말투 , 행동 이런건 다 떠나서 업체를 운영하는 사장이란 분이 일단 손님에게 사과가 없습니다.

(음식에 털같은 불순물이 나올수 있습니다. 허나 요점은 업체에서 손님에게의 대응입니다.)


참고 또 참던 저는 조금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옆자리에서 7살난 아들녀석이 식사하는 모습이 보여 큰소리로 complain을 도저히 못하겠습니다.(제가 평범한 직장인이라 어디서 큰소리 못내는 노예근성도 있어요)


본인왈 ' 가족끼리 저녁식사 망쳤는데, 그리고 저는 저녁을 제대로 못먹고 갈건데 저녁 식사값 받으실건가요?'
사장왈 ' 다른분들 다 잘 드셨네요.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요. (무채에서 털이 나온만큼) 금액을 뺄까요?'

본인은 어이가 없습니다. 본인생각에'NeGo 하자는거야?머야?' 이런생각이 듭니다.
사과는 단 한마디 없이 저런대응에 어이가 없습니다.


본인왈 ' 그냥 다 계산하세요. '

그리고 바로 저희가족은 퇴석을 한후 저는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갑니다.

본인왈 ' 여기. 계산해주세요'
사장님왈 ' 36000원입니다.
본인왈 ' 일단 사진등으로 카페, 블로그에 등록하겠습니다.
사장님왈 '그러세요. 맘대로 하세요'


지금까지 2시간전에 사건입니다. 사진과 녹취록은 카페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만,
과연 이 업체가 고객에게 대한 응대나 대접이 맞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은 가족분과 즐거운 시간을 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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