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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간다는 남편 어쩔까요?

네추럴 |2016.02.10 02:12
조회 274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애기 엄마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오타부분 양해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 여름휴가로 친구랑 일본에 다녀오면 안되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전 반대하고 싶어요.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화가 날지도 모르지만 전 다른 이유가 아니고 방사능이라는 이유 때문이에요. 저도 방사능 일이 있기전까지는 일본 좋아하고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지켜야 할 가족이 있기에 최대한 위험지역은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주변에 항상 많은 위험이 존재하지만 굳이 찾아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여러 나라들도 있는데 왜 하필 일본인건지...
같이 가자는 친구분이 원망스러워 져요.
남편 친구분이 비행기값만 가져오면 나머지는 알아서 돈 내준다고 했답니다.... 전 완강히 안된다고 얘기 했고 일본말고 다른나라로 가도 상관없다고 얼마든지 다녀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럼 다른나라로 갈때 드는 경비를 저보고 달라고 하네요...

솔직히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편이 아니라 돈을 해주기는 좀 힘들다고 말하니... 뭐.. 하나를 못하게하면 다른 혜택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면서 따지더라구요...

저는 그런것을 따지는게 아니고 단지 남편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일본은 가지않았으면 한다고 한건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다른나라로 여행을 가도 위험요소는 얼마든지 많겠죠!
어느 나라는 이런것 저런것 때문에 위험해서 안된다
이 나라는 이거저거 때문에 안된다
당연히 있을수있죠 있겠죠 하지만 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안된다라고 정확하게 얘기 해줬고 솔직히 별로 위험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내가 이렇게 얘기 하는데 몇가지안되면 몇가지 더 해줘라 이런것도 맘 상하고 기분 나빠요.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열살넘게 많아서 어린 제가 하는말은 다 우숩게 듣는것 같고... 저랑 결혼하기전에 일본 방사능이 터졌는데 그때도 갔다왔다면서 (일본 같이 가자한 그 친구랑 다녀옴) 우리 아들 괜찮지 않냐면서 열불토하더라구요.
그때 다녀와서 괜찮았으니까 지금가면 더 괜찮을꺼라고 하는데
진짜 진심으로 일본엔 보내기 싫어요 다른나라도 많은데 왜 하필 일본인건지 그리고 일본에 같이 가자한 남편 친구도 점점 짜증나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일본 얘기 꺼내면서 남편한테 같이 가자고 하고 ... 갈꺼면 혼자 갈것이지 왜 남편한테까지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친구분은 결혼도 안해서 혼자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음... 뭔가 두서없이 얘기해서 정리가 안되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요점은 남편이 일본 다녀오면 안되냐고 해서 방사능터진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남편은 예전에도 다녀왔고 지금다녀와도 괜찮을꺼다 라고 합니다.
얘기하면서 일본은 안갈테니 다른나라가는 여행경비를 내라고 하고 이상이 있었으면 아들이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았을꺼다 라고 했어요.

제가보기엔 친구가 여행경비 내준다니까 눈이 돌아간것 같아요
해외 가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제 기준으로 위험한곳은 가지 않았으면 한건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한건가요??

그리고 일본가겠다는 남편보다
같이 가자고 한 친구가 더 짜증나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일본가자해서 은근 스트레스 받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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