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외동여자입니다..
원래 판 이런거 잘안해서 글잘못써요 ㅜ그냥..몇자적을게요
1월8일에 입원해서 1월15일에 급성골수성백혈병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확히 진단명을 안알려주길래 그냥 골수쪽이 안좋은가보다 싶었는데 ... 항암치료하고.. 부작용동의서같은거 받아가고 하는거보고 암인가보다하다가.. 결국 찾아보니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더군요..... 백혈병.. 진짜 영화로만봤지 제가 걸릴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24년 이때까지 병원에 다니지도않앗고 잔병치레하나 없이 자랐는데 .. 참갑작스럽죠
골수검사하고.. 매주2번 요추천자하고.. 백혈병 치료 열심히하고있습니다.
몸이 점점 약해지는것이 느껴져요
조금만 오래앉아있으면 허리가아프고 뒷골이 당기고 면역수치 다 떨어져서 1인실에 10일정도 있었는데 우울증 걸릴뻔했어요.. 나가지말고 방에만 있으라고 하니... 열도 40도넘게올라가고..지금까지는 이때가 젤힘들었네요..
치료 일주일정도 지나면 머리가 하루에 자고일어나면 한움큼씩빠져요
그거때문에 또울고..지금은 두건쓰고있네요..
제가 긍정적인편인데 너무무서워요..
앞으로 치료는 이주정도 남앗는데 그동안 암세포들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교수님께서는 치료 아주잘되고있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제일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사실 제가 이런 병이 걸린걸 알려져서 저한테 좋을것도 없어서 답답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앞으로의 치료도 제발 성공적으로 잘될수있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