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로 21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오래 고민하던 부분이라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제목처럼 저는 사람에 대해 확신이 안듭니다.
믿음이겠죠, 제 주변사람들에대한..
가족을 포함해 아주 친한 친구한명, 고등학교 친구,
그리고 대학교에서도 항상 붙어다니는 친구까지도..
그들이 저를 신경써줄것이라는 믿음이요.
예를 들어, 제가 사고를 당해 주변사람들이 제게 병문안 올때에도 '한번쯤' 가줘야 해서 오는것과
제가 다쳤기에 걱정이되어서 오는 것과는 다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방문해주는것에 다 같은 절 위하는 마음이 있을텐데도 말이죠...
상대방이 날 위하는 사람인가, 나 몰래 뒤에서 말하진않을까.
내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해보며 자존감이 좀 낮은것같아
외모적인 자존감, 정신적 자존감 모두 높이고자 노력해봤습니다.
살을빼고, 외모적 컴플렉스로 성형수술도 한차례 해보았구요.
정신적으로는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다. 생각도 많이 해보구요.
그렇지만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나 불신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원초적 문제가 사실 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고쳐보고 싶은게 많아요.. 알려만 주신다면
바로 고쳐볼께요..
참고로 심리상담은 받아본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친척분중에 심리상담가가 계셔서 이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거든요.
그때 그 분께서는 너무 주변사람들이 너를 위해줄것이라는 신경, 생각을 쓰지말아보도록 해봐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게 정답인 것같지만서도 저같은 분들이 있을까,
있으시다면 그분들은 어떻게 하셨을까,
듣고싶어서요..
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