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짧고 간결하게 A,B로 남녀 안 밝히고 쓰겠습니다
저는 둘 중 한명이구요.
상견례가 당장 다음주인데 지금..계속 얘기만하면 엄청 싸우고있어요
제가 볼 땐 진짜 상대방이 답이 없는 것 같은데 여러분이 보기에도 그런지
조언을 받고자 올립니다
부디.. 댓글 부탁드립니다 ㅜㅜ
1. A,B는 29살 동갑
5년지기 친구에서 사귀게 됨. 지금 5년째 연애중
처음엔 장거리연애 2년. 그러다가 A가 장거리 지쳐 헤어지자하자 B가 이사를 함
A : 서울 4년제 졸 . 직장인 4년차
부모님 두 분 다 일하시며 평범한 가정
자가 거주하고있고 한 채는 전세줬음
B : 지방 전문대 졸. 직장 2년다닌 후 여기저기 짧게 근무 중.
어릴 적 아버지의 외도로 이혼. 현재 아버지는 새어머니와 살림차리심
어머니와 동생과 전세 거주 중
1. 25살 1주년이 되던 날
B가 A4용지를 자르고 하드보드지로 커버를 만들어 다이어리를 만들어 옴. 편지와함께
A는 브랜드 지갑 준비. 둘이 싸움
서로의 생일에 A는 브랜드 가방을 사줬고 B는 감동받았던 책을 사줌
A 주장 : 나이가 몇살인데 초중딩도 이런 선물 안 한다 할거면 다이어리와 같이 뭘 주던가
B 주장 : 정성이 중요하지않냐 나름 의미를 둔 거고 주고싶은 선물이었다
2. B가 술문제가 있음. 술조절을 못함. 술 취해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연락두절 됨
이 문제로 엄청나게 싸움. A는 이제 B가 미안해 잘할게 넌 나에게 소중한데 내가 잠시
힘들어서 잊었었나보다 고칠게 다신 안 그럴게 하는 말들을 못 믿겠다며 또 그럴게
뻔해서 싫다고 함.
3. A가 하는 조언을 B는 듣지않다가 주변 사람들이 A말이 맞다고하거나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니 말이 맞았네 함
4. B가 우리엄마 진짜 고생하셨어 라고 말함
A가 자식키우며 안 힘든 엄마 없다 하니
B가 그래도 너네집은 풍족해서 드시고싶은 것도 드시고 편하게 사셨잖아 해서 또 싸움
5. A의 제일 큰 불만
현재 B는 이혼가정. 그런데 명절엔 아버지께 감. 그런데 거주는 어머니집에서 거주
B에게 의견을 물으니 결혼할 때 아버지께서 제일 많이 도와주실거라 아버지가 혼주라 함
어머니는 전화만 드리며 살거라 함.
A는 아이 태어나도 편찮으시다해도 전화만 드릴거냐 결국은 이쪽저쪽 다 챙기는거 아니냐 함
B는 그럼 어떡하라는 거냐며 자긴 아버지도 어머니도 포기할 수 없다고 함.
결혼에 어머니 오시면 집안 난리날꺼라며 안 되고 그렇다고 어머니가 혼주는 될 수 없다 함
그리고 B는 아버지의 외도와 가정폭력으로 아버지를 싫어한다고했었음 할아버지유산을
물려받아 놀며쓰다 재산을 탕진하여 한심하다했는데. 똑같이 아버지 재산 물려받을 걸
바라는 B가 A는 한심하고 이해가 안 감. 직장도 스스로 얻지 못하고 매번 지인소개로
들어가서 그것도 6개월을 못 넘기는게 한심해보임.
6. 집안차이
A는 비교적 풍족하게 살아옴 큰 시련도 없었고 모두 무난함
근데 B는 많이 가난하게 살아 옴. 친척들 모두 이혼. 삼촌 한 명은 교도소
가 있음. 그리고 아버지가 가정폭력이 심했었음. 자식은 닮는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면서도
어느 새 가치관 사고방식이 아버지를 닮아가는 걸 보며 A는 고민이 됨.
그리고 동생이 현재 지병이 있음. 병원치료 후 집에서 직장다니며 일하고 있고 관리 중.
7. A는 B가 올라와 자취를 하기에 생활용품 및 먹을 것을 엄청 사다 줌
근데 어느 날 B에게 과일한박스가 생김. 근데 B는 아랫집아주머니가 평소 반찬을
잘 챙겨주셨다며 드리려함. 싸움
8. A와 B둘이 고깃집을 감.A가 할 말 못하는 B를 트레이닝 시키느라 반찬 리필을
말하라고 했음. 그런데 직원들이 식사 중. B가 좀 이따 말하자고 함. A는 이게 뭐 힘든일이냐며
당장 말하라고 함
B는 식사중인데 기분나쁘지않겠냐 조금만 참다가 이따가 얘기하자 급한거아니지않느냐
A는 식사 다 할때까지 기다리란거냐. 별거아니고 기분좋게 말하면 될 것을 넌 또 남 생각
먼저 하는 것이냐 대판 싸움
A는 B가 철없다 /생각이 없다/매번 말뿐이다/사리분별 판단을 못 한다/지적이나 조언을
해주면 듣지않고 매번 그건 생각이 다른 것 뿐이라는 변명을 한다
B는 집안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본인도 정리가 안 된 상태인데 닦달하니 피곤하다
일단 좀 믿어줬으면 좋겠는데 A는 못 믿겠다며 무슨 생각인지 말해보라고 보챈다
A는 나를 매번 그건 틀린거라고한다. 결혼해서 일단 같이 돈을 모으는 게 좋을 것 같다
사랑해서 둘이 잘 살면되지않은가 A는 너무 부정적이다.
둘이 계속 얘기만 하면 싸우고있어요.
서로가 틀리다고 생각하고 있고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누가 잘못한 건가요 ?
특히 8번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화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