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행가서 싸운 가족2(긴 글 주의/빡침주의)

야미야미 |2016.02.20 00:49
조회 826 |추천 1

안녕하세요. 몇 일 전에 여행 다녀온 19살 여자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서 2편을 쓰게 됐네요.
1편을 보고 오시지 않은 분은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실 꺼에요.
 http://pann.nate.com/talk/330361546 여기서 1편 보고 오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제주도에서 머물렀던 건 단 이틀뿐이었음. 그리고 그렇게 첫쨋날이 지나가고 둘쨋날이 옴.
원래는 6시에 다 같이 기상하고 갈려고 했는데 다들 피곤했는지 일어나보니 8시였고
그때부터 부랴부랴 다들 짐 챙기고 그랬음.
아침부터 엄마가 어제 먹고 남은 밥을 숭늉으로 해서 차려놓음.
그에 앞서서 사촌남동생이 원래부터 아침마다 엄청 오래 씻는다고 사촌여동생도
그렇고 작은삼촌도 예전부터 말이 많았었음. 근데 여행와서도 진짜로 혼자서 엄청 오래 씻는거임...그래서 다들 숭늉 먹고 사촌남동생은 지 혼자 계속 씻고 있었고 못 먹음. 그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다 치우니까 그제서야 화장실에 나와서는 지 안 먹었다고 막 난리치고..
그렇게 숙소에서 나옴.
 
 
그 이후로 나와서 날씨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어제 화났던 거 기분 나빴던 거
그냥 다 잊어버리고 오늘 더 재밌게 즐겨야지 하면서 다른 여행지를 갔었음.
천지연 폭포를 보러 감. 근데 나랑 사촌여동생은 수학여행때 갔다 왔었기 때문에 안 들어가고 싶어했고 엄마는 나머지 보고 보러 들어갔다 오라 했는데도 아무도 들은 척도 안 함.
뭐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촌남동생도 사촌여동생도 엄마를 거의 무시한 게 많았다고 한게 맞음.
어쨌든 그래서 아무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고, 결국 그냥 그 근처 새연교를 걷게 됨.
거기서는 뭐 입장료 같은 것도 없었으니까 아무도 불평을 하지 않았음.
그리고 거기에 유람선이 있는거임. 근데 유람선이 청소년이 만천원이었고 어른이 만팔천원이었던거. 엄마는 유람선을 타자고 했고 또 돈을 쓰고 싶지 않았던 작은삼촌은 타 기 싫다고 함.
또 불평 불만 엄청하면서 안 타고  싶다고 했는데도
결국엔 엄마가 막 여러명이 내거나 그러면 정산하기 힘드니까 큰삼촌이 돈을 내고 나중에 다 내자고 하니까 바로 타겠다고 함..진짜 싫었음..노답
그렇게 유람선을 탔는데 진짜 좋은 곳도 많이 보여주고 하니까 작은 삼촌 왈
와..안 탔으면 진짜 후회 했겠다~ 하는거..ㅎㅎㅎㅎ진짜 어이없었음
 
 
그렇게 유람선에서 내렸는데 12시인가 그런거임.
점심 먹을 시간이 됬고, 엄마는 오늘 제주도를 떠나는데 더 많은 곳을 봐야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시간을 아끼고 싶어하셨음. 그래서 가다가 차를 세워서 어제 남은 라면 2개도 끓이고 우리가 사온 컵라면부터 우동까지 다 끓여서 먹기로 함. 우동을 먹는데 진짜 맛있는 거임.
그래서 아 맛있다~이러면서 먹고 있었는데 거기서 작은 삼촌이 이러는 거임.
아니 무슨 삼시세끼 다 라면이야! 지겨워 죽겠어 진짜! 이러는거..ㅋㅋㅋㅋㅋ
라면은 작은삼촌네가 싸온 것도 아니었고 우리가 사온 거임..
지겨우면 먹지를 말던가 먹으면서 계~~~~속 뭐라뭐라 불평하는 거임. 무슨 맨날 라면이냐 이러면서..그래서 내가 지겹다고? 어떻게 지겨울 수 있지? 조용히 이렇게 얘기하고..하
그러고 큰삼촌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거임. 그래서 엄만 또 큰삼촌이 먹고 싶대니까
사온 떡볶이에 양념장까지 다 꺼내서 끓임. 나는 화장실이 가고 싶었고 갔다오니까 다들 떡볶이를 먹고 있는거임. 근데 알고 보니까 다들 먹으면서 맛없다고 한마디씩 하는거..ㅎ
물론 내 동생이만 빼고. 그냥 입에 처음 대고부터 사촌남동생도 사촌여동생도 작은삼촌도
맛없다는거임. 아니..만든 사람은 생각 안 하냐고..?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쉽게 하지 진짜?
아니, 작은삼촌이 만들면 되는거 아님?
 자기가 만들 것도 아니면서 불평은 진짜 귓고막 터지게 하더라고..
그래서 엄마가 또 화나 가지고 그럼 먹지 말던가! 먹지마 이랬음. 그리고 엄마가 자리를 뜨니까
작은삼촌이 그 떡볶이에 엄청난 양의 설탕을 투여하더라고^^
그리고나서 다들 맛있네 함..진짜 다들 그냥 노개념에 남 생각은 1도 안하는 모습이 더럽게 보기 좋음ㅎㅎ
 
떡볶이는 많이 남았고, 엄마는 그 떡볶이가 담긴 그릇을 들고 다른 여행지로 갈려고 차에 탔고 이렇게 말함.
"아니하루종일 다들 무슨 불평,불만만 터트리고!! 먹기 싫으면 먹지를 말던가."
라는 말을 하는거임. 나랑 내 동생은 맞아 진짜 이러고 그리고 나서 굉장히 분위기가 싸늘해짐.
그러더니 사촌남동생이 일정이 왜 이렇게 빡빡해 이러는거임..아니 지가 짰냐고..
진짜 개 어이가 없어서 내가 정색 빨면서 그럼, 니가 짜든가 이러니까
아니..제주도를 무슨 1박2일로 와..이러더라구..ㅎ
내 동생이 가자고 했던 여행이었고 1박2일이었던 거 모르는 것도 아니었으면서 이따구로 얘기할꺼면 오지를 말던가 진짜 개빡쳤음... 그리고 나서 분위기 차가워지고
엄마는 진짜 많이 화가 나셨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음.
사촌여동생보고 너는 왜 그렇게 생각없이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아까 맛없다고 한거 진짜 아니였다고 그러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냐고 막 그랬음.
그래서 거기서 내동생이 "여행지에 대한 불만은 터트릴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이 한 거에 대해서는 불만하지 말자고" 이럼..
그리고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엄마가 나한테 젓가락 있냐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엄마가 갖고 있는 떡볶이 먹을려고? 이러니까 운전하고 있던 큰삼촌이 뭘 먹어 이러는거.
그랬더니 엄마가 작은삼촌네 가족 가리키면서 "이 쪽 집안네 먹은 거는 치워야될거 아니야" 하니까
작은삼촌이 개정색하면서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이러는거임.
이때부터 분위기 진짜 삭막해지고 다들 가는 동안 아무 말도 안함.
 
 
도착한 곳은 제주민속촌이었음. 여기도 또한 우리 가족은 갔었던 곳이었음.
그래서 도착하고 엄마랑 나랑 내동생은 들어가지 않고 그 앞 바다에 있기로 했음.
근데 어찌보면 다행이었음..가뜩이나 분위기도 삭막한데 우리 모두 다 같이 들어갔으면 아마 난리났을지도 몰랐을꺼임..그리고 작은삼촌이 민속촌을 들어가기 전에 엄마가 조용히 작은삼촌한테
가서는 서운한 것들을 얘기함. 그리고 작은삼촌도 뭐라 얘기를 했는데 기억이 안나는ㅠ
어쨌든 그렇게 우리는 남아있고 나머지는 민속촌을 감. 근처 바다에서 엄마는 계속해서 분을
삭히지 못하고 화를 냈고 나랑 내동생도 그랬지만 그냥 참고 있었음.
그리고 우리는 다시 민속촌으로 갔고 작은삼촌은 자기네 초콜릿을 사는겸 우리네 껏도 사줌.
사실 생각지 못했는데, 이런 걸로 땡하겠다고? 했지만 엄마는 웃으면서 받았고 그걸로
다시 분위기는 조금 풀어지는 듯 했음. 그리고 섭지코지로 가서 다들 웃고 떠들고 이걸로 끝인 듯 했음..곧 아주 엄청난 사건이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시간은 거의 6시가 다 되었고 우리는 7시50분 비행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가야했었음.
부랴부랴 공항에 도착해서 잘 놀았다 하면서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저녁 9시쯤에 잘 도착함.여기까지는 진짜 좋았음. 잘 마무리되는 듯 했고 그래 이대로 괜찮았다 했음.
첫쨋날 제주도 올때, 앞에서 얘기했다 싶이 우리는 큰삼촌 차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왔었고 목동에 살았던 작은삼촌네는 지하철을 타고 왔었음.
그래서 목동이 김포공항 근처라는 작은삼촌 말에 우리는 전부 다 같이 큰삼촌 차를 타고
목동으로 감. 작은삼촌네 가족을 내려다주러.
근데 그 전에, 민속촌에 있을때부터 작은삼촌네는 계속해서 귤을 사야한다고 얘기함.
숙모가 안 사오면 집 문 안 열어줄거라면서..근데도 제주도에서 귤 파는데를 찾지 못해서
결국 서울에 도착해서도 귤을 사지 못하자, 작은삼촌은 막 계속 이 근처에서 귤 살때 없나 이럼.
막 내가 여기 없는데 어떡해 이러면서 그거 꼭 사야하는거야? 이러니까
사촌남동생이 개정색하면서 "우리 엄마가 꼭 사오랬어" 하는거임. 그래, 거기까진 이해해..
그래서 결국 다 같이 큰삼촌 차를 타고 목동으로 옴. 근데 처음에는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자기네들이 이마트로 걸어가겠다고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목동근처 이마트 앞에서 내려달라는 거임. 그러면서 사촌남동생이 이마트로 안내하더라고?그래서 슬슬 나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화가 나기 시작함..그때 시간이 거의 10시가 다 됐었거든..
엄마는 내일 일찍 출근을 해야했었고 나도 빨리 가서 학원숙제 해야했는데 계속 이마트로 가는거임ㅋ..막 역도 그냥 지나가고..계속 이마트로 막 가길래 내가 막 투덜댔음.
왜 이마트로 가는거냐고 역은 왜 지나가는거냐고 하면서 심지어 엄마도 내일 일찍 가야한다고 하는데도 그냥 큰삼촌은 계속 이마트로 가는거임..그리고 내가 투덜대든 말든 작은삼촌네는 아무도 그냥 걍 노신경이였음..내가 떠들거나 말거나 짓걸이거나 말거나 그래 거기까지도 이해할 수 있었음. 아~이마트 앞에다가 내려주고 우리는 가는거구나 그런거겠지ㅎ하면서 계속 부정 했음.
근데 더 웃긴거는 이마트 앞에다가 차를 세우면 딱지 끊는다고 사촌남동생이 그 말을 하더니
큰삼촌이 차를 몰고 이마트 주차장으로 내려가더라고?ㅎ
진짜 이게 뭐지 싶으면서 머리 끝까지 화가 났었음..이게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가 싶어서ㅋ..
아 이마트 주차장에다 내려주고 우린 가는건가보다 하면서 애써 침착해 있었음..
근데 주차장에다가 큰삼촌이 주차를 하더니, 작은삼촌네가 가방과 짐을 전부 다 차에다가
놓고 내리는거임..그러니까 한 마디로 우리보고 귤을 사올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였고
우리 생각은 1도 안하는거임..우리는 집 안 가냐고? 이마트 주차장까지 오니까 진짜 화나서
내가 도대체 여길 왜 와? 하는데도 전부 다 싸그리로 무시잼ㅎ그러면서 사촌여동생은 이러더라고.
"빨리 가서 사와야겠다~엄마가 늦게 오면 또 뭐라고 할지 몰라"
이러면서. 시바 진짜 미쳐버리겠드라고..그러면서 작은삼촌이랑 사촌여동생 사촌남동생은
온 짐을 다 놓고가면서 우리보고 기다리라는 식으로 가버림. 남아있는 나는 진짜 미칠 노릇이더라.
욕은 욕대로 다 나오고 진짜 주체 못할 만큼 빡침....심지어 계속 안나오는 거임..개열 받아서
사촌남동생한테 전화해서 " 어디야? 빨리와 최대한 빨리 올수 있는 만큼" 라고 침착하게
최대한 예의있게 말했는데 애새끼가 내가 빡침을 감지했는지 대답도 없이 끊더라고..
이때부터 더 열받기 시작했음..나도 그렇고 엄마도 내동생도 작은삼촌네 가족이 차로 다시
오기 전까지 계속 빡쳐서 말했고 듣고 있던 큰삼촌은 그런 우리한테 시끄럽다면서
조카 뭐라고 함. 예의없다면서 나보고는 싸가지 없는 년이라면서 닥치라고 하더라고.
지금 잘못한게 누군데? 뭐하자는 건데? 아무리 얘기해봐도 큰삼촌은 끄덕 없었고 우리 가족이 계속 잘못했다는 듯이 얘기하더라고. 그리고 제대로 된 사건은 작은삼촌네가 차로 오고나서 터짐.
 
 
기다리다가 보니까 오긴 오더라고? 화가 제대로 나서 나는 차에 내려서 서 있었는데
저 멀리서 사촌남동생이 나를 보더니 정말 썩은 표정과 개정색을 하면서 오는거임.
그리고는 다들 차로 와서는 차를 타려고 하더라고? 내가 침착하게 사촌남동생이 차려는 타를
손으로 막고 "얘기 좀 하고 가지?" 이러니까 운전 좌석에 앉아있는 큰삼촌이 나한테 존ㄴㅏ
소리를 지르면서 "타!!!!" 이러면서 차에 시동을 키고 움직이려는거임. 그래서 내가 계속 막
못 움직이게 막으니까 옆에 있던 사촌남동생도 똑같이 나한테 완전 소리지면서 "타라고!!!!!" 이러는거임. 진짜 뚜껑 확 열리고 나도 못 참아서 막 소리 지르면서 "니가 뭘 잘했는데?!!!!" 하니까
사촌남동생이 들고 있던 바나나우유를 집어던지면서 "미안해서 바나나우유 사왔잖아!!!!"하더라고.ㅋㅋㅋㅋㅋ....바나나우유? 지금 장난하는지..와..우리를 뭘로 봤던 걸까? 참..
옆에서는 엄마가 작은삼촌한테 엄청 뭐라뭐라 하고 있었고 큰삼촌은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싸가지 없는 년부터 시작해서 있는 없는 욕을 다 나한테 함.
그러더니 사촌남동생이 엄마랑 작은삼촌 싸우고 있는데 가서는 엄마가 이게 지금 무슨 경우냐고
우리 생각은 안 하냐고 하니까 사촌남동생이 그러더라고 이 미친놈이
"그럼 아까 얘기를 하던가요!!!!!!시!!!!발!!!!!" 이러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시발이라고 하는데 걍 나도 눈에 뵈는거 없어지고 막 걔한테 가서 막 소리지르면서
"개,ㅐ끼야 시발? 니가 지금 시발이라고 했냐?" 이러니까 사촌남동생이
"그래!했다!!!" 이러는거야. 완전 빡쳐서 그 새끼 면상 한 대 칠려고 했는데 엄마는 그 옆에서
 계속해서 작은삼촌한테 예전에 할머니를 안 돌본 사건부터 시작해서 지금 작은숙모가 뭐가
중요하냐 부터해서 여태껏 쌓아왔던 모든 것들을 터트리기 시작함. 그 사이에 작은삼촌네는
짐을 챙기고 가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상황에서 큰삼촌은 운전을 해서 주차장을 나가버리더라고?
한마디로 같이 살아온 가족 버린거지. 진짜 머리에서 꼭지가 돌더라. 와....미치겠더라고 아주.
지갑도 뭐도 챙겨나온거 없는데 그냥 가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박이었지 완젼
그리고 작은삼촌네는 짐 다들고 가려고 하더라고. 엄마 가는 삼촌보고 진짜 개빡돌아서
가는 작은삼촌 붙잡으면서 " 같이 살고,먹이고, 재우고, 입힌 사람이 지금 우리 여기다가 버려두고 갔다고!!! 큰삼촌은 짐덩어리였잖아? 안 그래? 다들 그렇게 생각하면서 짐덩어리로 다 나한테 넘긴거잖아!!!!우리한테 안 미안하냐? 지금 지갑도 없거든!!!!"
그러면서 그 옆에서 나도 내 동생도 한 마디씩 함. 나는 우리가 강아지도 책임지고 방도 뺐겨서
이러고 불쌍하게 살고 있다고 하고 근데 지금 이렇게 우리 개무시 당한다고 막 이러니까
작은삼촌 완젼 비웃더라고..ㅋㅋㅋㅋㅋ걍 한마디로 우리가 만만하고 어이없던거지.
그랬더니 개웃긴건 작은삼촌이 어떻게 했는 줄 암?5만원 지폐 한 장 엄마 손에 쥐어주고 " 인연 끊고 이제 그만해라" 하고 사촌남동생이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아빠 가자가자 이러고 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와 이런...진짜
지금도 쓰면서 손떨림..분하고 억울해서..
그 5만원으로 우리는 택시타고 집에 갔고 큰삼촌은 이마트 위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근데 그게 뭐? 같이 살던 우리 가족을 그렇게 작은삼촌네 앞에서 개무시하고 버려두고 간거는
진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건데? 여태까지 이모네 얘기는 안 했는데 이모도 결국 똑같더라.
택시 타고 오면서 이모가 상황을 큰삼촌한테 대충 들었는지 엄마한테 전화를 했음.
엄마는 이모한테 큰삼촌 짐 다 뺄꺼라고 하면서 돈 나누고 있던 것도 다 큰삼촌한테 돌려준다고 함. 그랬더니 이모 왈 " 그래? 그럼 그 돈들 다 나한테 넘겨." 와..이런 돈밖에 모르는 미친것들.
진짜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 나만 그런거냐? 이거 우리가 이상한거야?
결국 작은삼촌네는 걸어 갈 수있는 거리를 구지 차를 타고 가겠다고 하면서 우리를 기다리게 했고 아무것도 챙겨오지 않았으면서 여행와서 편하게 놀고 돈도 별로 안쓰고 집근처까지 편하게 와서 귤도 사가고..원하는건 다 얻어갔음 항상 그랬듯이ㅋ....
 
 
 
 
 
 
 
 
와...진짜 저 너무 억울합니다..하.
이거 진짜 우리 가족이 이상한 겁니까? 결국 웃긴건 우리 가족만 나쁜 사람 됐다는거..
오늘도 작은삼촌은 큰삼촌이랑 둘이 놀러갔더라고요.
진짜..이 모든 상황들을 이렇게 밖에 대처할 수 없었던 제가 밉기도 했습니다..어떻게 이렇게까지
함께 온 시간들이 많은데 이 여행 이틀로 이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인연을 끊자는 것까지 온 건지..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정말로..우리 가족이 마지막까지 참았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까요?
정말 후유증이 너무 크네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