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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시댁과의 갈등...

송이 |2016.02.25 16:14
조회 4,479 |추천 2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예랑이랑은 만난지 꽤 오래됐어요. 10년정도..중간에 헤어졌다 다시만나기도했고, 또 중간에 결혼얘길 진행하다가 엎어지기도 했죠. 아니 엎어졌다는 말보다는 중간에 흐지부지 됐다고 표현하는게 나을것같네요.남친 부모님께 인사하러 갔을때 절 맘에 들어하시지 않아 하셨거든요.남친도 뭐 내노라하는 좋은 기업에 다니는건 아니지만 제 직업, 나이, 저희 집안환경등 시어머니 될분이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아하시는 티를 너무 내시다보니..남친과도 좀 다투게되고 헤어지게 까지 됐었네요.그러다가 싸우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 그간 만나온 시간에 여러 일도 겪었다보니서로 미운정 고운정 들어 결혼 진행하기로 했네요. 남친이 그래도 좋고, 나이도 차고 이남자랑 인연인가보다 싶기도하고..해서요.그렇게 뭐 결심을 하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역시나 시어머니될분이 또 말썽이셔요..사사건건 간섭하시고양쪽다 첫째라 뭐 생략하는거 없이 다 하려는데 결혼식장을 하우스 웨딩스타일로 잡았는데 너무 분위기가 밝지 않냐고 태클,예물은 그래도 간단히 하자 결정했는데 왜 안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시고,결혼자금이 여의치 않아서 좀 오래된 빌라사서 홈스캔 서비스까지 받아가며 하자보수점검에 인테리어까지 그래도 신경쓰고있는데 집을 왜 그런걸로 계약했냐 태클,신혼여행 장소까지 간섭이시고요.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태클이 들어오다보니 결혼을 둘이하는건지 셋이하는건지 모를지경이고.. 너무 치이니까 기운도 빠지고 그러네요..
뭐 틀린말씀하시거나 고집부리시면서 안된다 된다 의견피력하시는건아니지만잔소리.... 랄까요-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저 좀 칭얼 거릴만 하지않나요?다른 결혼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 비슷한 갈등은 없으신가요?
뭐 결혼 이렇게 준비하는데 엎어버리고 싶다거나 그런건아녜요..이미 결정한거고 번복하고싶은맘없는데 그냥 이런상황이 답답........그냥.... 위로 한말씀만 부탁드려요 ㅠ_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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