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달이면 아기엄마가되는 여자입니다.
제 고민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친구의 말을 듣고 여기에 올리면 조금이나마 조언을 들을수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남편은 제가 말을 안하니 모르는 상황일겁니다.
저희집 윗층은 이해를 할려해도 도무지 안가는 행동을 매일 합니다.
윗층에는 남자아이 하나 여자아이 하나가 있는걸로 압니다.
일단 하루패턴은 대략 이러합니다.
아침부터 못질과 드릴질 거실에서 하시는거면 이해가 갑니다만 안방에서 이유를 알수없는 공구소리를 내시며 아이들 뛰노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까지는 집에서 DIY가구 같은거 하시나보다 합니다
점심때는 조카가온건지 친구들이 온건지 더욱더 뛰놉니다.
여기까지는 버틸만하죠...
저녁때 이때가 제일 죽겠습니다.
예를 들어 5시반을 기점으로 저녁이라치면...
아이들이 발로 드럼을 치시는지 소파에서 뛰어내리는지 저희집은 분명 땅에서 떠있는데 클럽 아래 지하실같은 큰소음이 들립니다...
9시까지는 배고픈 멧돼지마냥 뛰다가 10시 저희는 뱃속아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잡니다...요즘은 아기들도 이시간에 잘안잔다고 하더군요...전 배가불러오니 이시간에 누워도 4시까지는 잠을 못자고 뒤척입니다...
10반쯤 남편분이 귀가하시는지 10시부터는 청소기와 세탁기 등등 집안청소를 하십니다...밤10시에 말이죠...
그기분 아시나요 막잠들려고 선잠들면 큰소리에 잠이깨서 눈이 말똥말똥해지는상황...
저는 태교만해도 모자른 이때에 잠도 못이룰 정도의 소음을 듣습니다..
11시부터는 무얼하시는지 문을 쿵닫고 쿵열고 2시까지 계속 열고 닫고...까끔 싸우는소리도 들리는데 듣다가 경찰불러야하나 싶을정도로 싸우시는데...몇번 올라가 항의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하시는 말씀은 오늘 조카가 놀러와서...조카도 그또래일겁니다. 허나 그 조카란아이 8개월동안 10번넘게 올라가도 안보이더군요...저번에는 더욱더 황당했습니다. 시댁어른과 친정어른들이 오셨는데 너무 뛰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올라가서 벨을 누른뒤 문앞까지 아이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인터폰넘어 남자아이가 이러더군요...
남자아이-"누구세요!!꺄애애애앵거애야!!!!!!!!!(여자아이가 소리지르더라구요)"
나-아랫층이몬데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왔는데 부모님 안계시니?
남자아이-(작은소리로 거바ㅋㅋ올라온댓지ㅋㅋ)안계시는데요!!!!
나-그래? 이시간에 너무 뛰는거같은데 그만 뛰면안될까?
남자아이-시른데요!!아줌마는 애들이 이정도 뛰는거같고 올라오세요??!!!
나-???
남자아이-저희 놀꺼니까 가세요!!!!
저 그 상태로 너무 황당해서 굳어있었습니다...
저게 할말인가요...
올라갔을 당시 밤11시입니다...
그날 잠도 못잘만큼 더뛰더군요...
다음날 화가난 저는 다시올라갔습니다..
문이 열리더니 아주머니가 나오셨고 상황을 말해드리니 또 조카가 놀러와서...그러시더라구요...일단 주의달라고한 뒤 인사드리고 내려갈려는데 문이 닫히고 아주머니가 짜증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애들이 뛰면 얼마나 뛴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겁니다..전 지금 임신 5개월에 행복한태교 대신 밤마다 잠도 못들고 잠들면 악몽까지 꿀 정도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대처가 시급한 윗층 어쩌면 좋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