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중생 이예요.
저한테는 4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저는 이제 사춘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여드름이나 뾰루지도 나고 최근 들어는 유분끼가 많아졌어요.
한날은 엄마가 "아구, 얼굴에 여드름 났네. 좀 있으면 없어지니까 만지지 말고. 유분도 많아졌으니 자주 좀 씻고" 라고 하셨는데 동생이 듣고는,
"더러. 기름봐. 여드름. 우웩" 하는겁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그냥 "니도 난다 좀 있음. 그니까 하지마." 그러고 넘겼는데 동생말은 점점 심해져요..
엄마가 과자를 반반 갈라먹으래서 손으로 잘라 그릇에 주니 "더러워. 손 다여서.안먹어" 하는 겁니다. 그때 전 손도 씻었는데...
엄마는 듣고있다가 "누나한테 말버릇이 뭐야" 하신게 답니다.
또 한날은 게임만 미친듯이 하길래 "그만하고 책좀읽어 응?" 했더니 "엄마도 아니면서..." 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얜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말을 안했어요.
그러다 소파에 동생옆에 앉으니 "더러워." 이러면서 딴 자리로 가더라구요. 그때 기분은 정말...
진짜 동생이지만 화나고 짜증나요.
얘가 왜 내동생인가 싶고. 더러워..라는 말.
어떻게 보면 쓰레기 같단 소리잖아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부러 더러워.라는 말 사람한테 안쓰는데.. 정말 친한친구도 장난으로도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라고 보는데.. 화납니다 정말.
엄마가 잠깐 나가시고 집에 안계시면 야. 니.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대답도 이응. 니은. 이런식으로 하고. 무시하고 신경 안 쓰려해도 화납니다.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