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라 두서없고 맞춤법도 틀릴수있습니다..
폰타가 느려서 음슴체로 쓰겠음.
20대 중반 회사원 여자임.
나름 항상 나름대로 꿈도 있고 할거 다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요즘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항상 불만스럽고 짜증이 나서 뭔가 기분전환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음. 페북에서 화장하는 튜토리얼보고 화장하고 머리이쁘게 땋아보고 셀카찍고 이쁜 옷도 사고 그랬더니 좀 기분이 나아짐.
그리고 셀카 잘나온게 아까워서 친목 카페같은데다 올렸음.
근데 반응이 괜찮은거임. 칭찬을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음.
계속 칭찬이 듣고 싶어서 이것저것 올렸는데 점점 수위가 높아짐.(가슴골정도까지) 댓글이 남자들 글로만 채워짐..
첨엔 되게 우월감 느껴지고 내가 뭐라도 된것 같아서 신이 났는데 갑자기 지금 현재 죽을것처럼 우울함. 내가 ㅂㅅ같고 몸파는애 같고 자괴감이 너무 들어서 글 다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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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람을 따봉충이라고 하죠... 근데 하면서도 막 신났다가 갑자기 자괴감에 허무함들고 세상사람들이 전부 나만 욕하는거 같고 그런데... 이런건 약도 없나요...? 따끔하게 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