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3이라서 부모님한테 너무미안해

고3데쓰 |2016.03.09 00:02
조회 239 |추천 2
제목처럼 난 고3이야 ㅋㅋ참고로 여자고

우리집은 가난하진않지만 학교에서 급식비 보충비 학비 내라하면 한숨부터나오고 통장에 돈있나보고....

암튼 돈이 풍족하지않아서 업마한테 공부해야한다고 책사야한다고 사달라하면 엄마옷.가방.신발등등....친구만나고싶은거 꾹꾹 참아가면서 나한테 쓰고....


고3이라서 문제집을 안살수도 없는거잖아...
수특만해도75000원썼고 ㅇㅇ

급식비도 작년엔 지원받았고...

엄마아빠한테 미안해서 고1들어오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학학원다니고 지금까지 학원 과외한적없고 독서실 한번다닌적없어..


내가 이과라 애들은 과탐이다 수리논술이다 뭐다 학원다니는데 나도 솔직히 다니고싶지 근데 부모님앞에선 티도안내규 ㅋㅋㅋㅋ

내뒤로 남동생둘이나있어서 나로끝나는것도아니고 ㅋㅋ


그냥 내가하고싶은말은 나같이 공부하는데 돈쓰는거 미안한사람있어?

2월달에 중요한시기여서 그한달만 집앞 독서실다닐까하고 말하려고해도 꾹꾹참았어

왜냐면 그 한달돈내려하면 엄마는 또 엄마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참을게 뻔하거든

근데 이렇게 돈쓴다해도 대학에 붙는것도 아니고~~~~~~

그냥요즘 너무우울하다

나도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고싶은데 뜻대로 안되고핳ㅎ...

담임쌤이랑 상담할때 3월모고에서 수학등급유지하고 과탐등급올리자했는데 그거마저 자신이없다..

우리엄마가 대학붙어놓고 돈때문에 대학을못갔거든 ..
그런트라우마?때문에 적어도 내자식은 돈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게 만들진않을것이다 이런게 있는거 같아

그래서 엄마아빠도 하고싶은거 많고 노후준비도 생각해야하는데 그런거 다알고 그렇지만 바보같이 내가 문제집이나 뭐한다고 돈필요하다고 하면 다 줄때 엄마함테미안해 ....

이럴수록 공부더 열심히해야되는데 내자신이 너무한심하고 멍청하다~~~~~.........왜살까^~^

이글보는 모든 고딩들
17년도 수능대박나라!!!
18년도 수능대박나라!!!
19년도 수능대박나라!!!
재수없이 대학가자✋

17학번 한양대 화공과 쓰니였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