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목을 뭐라해야할지..

이름없음 |2016.03.20 13:57
조회 96 |추천 0
내가 딱히 글재주가 없어서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될지가 좀 고민이네..ㅎ..

일단 나는 이제 고2되는 학생이야
좀 버릇없어 보이겠지만 말편하게 해서 쓸게

우리집은 일단 그렇게 부유하지도 않고 굳이 따지자면 조금 어려워 딱히 수입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식구가 많아서 조금 불편한거 빼고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

우리집은 아빠랑 엄마가 공장을 하셔
막 하이닉스나 그런데처럼 전문적인 생산직이 아니라
그냥..그냥 공장이라 하자

우리집은 말했다 시피 식구가 많아
할머니나 할아버지는 모시고 살진않지만
부모님 포함하면 8식구야(6남매)

그래서 따로 직원을 뽑진않고 식구들 선에서 일을 해
원래는 언니들하고 오빠 나 이렇게 일을했는데
언니들은 대학등록금때문에 주말에도 알바해서 요즘은 일 안하고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따로 살아 그래서 집에 일 할사람은 나랑 내 바로 밑에 남동생 뿐인데 일할사람이 둘밖에 없으니까 좀 힘들어

물론 큰일은 엄마나 아빠가 하긴하는데 작은일도 만만치않게 힘든 편이라 나랑 동생도 그닥 편한건 아니야

이제부타 내고민을 얘기할건데 원래 내가 작년까진만해도 제과제빵사가 꿈이였어
뭘 만드는걸 좋아하기도해서 평소에 엄마나 아빠한테 꿈이 제과졔방시라고 말도 자주했지
근데 오빠가 작년인가 재작년쯤에 갑자기 유도 학원을 보내달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마친 학원생각이나서 나도 학원을 보내주면 안되냐고 했지
근데 아빠가 학원은 무슨 학원이냐고 집에서 공부하라는거야
우리집엔 오븐도없고 필기는 그렇다해도 실기같은건 공부 할 수가 없어
그리고 평일엔 학교끝나면 바로 집에와서 일하다가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일할때가 많고 쉬는날도 딱히 정해져있지않아
아빠가 학원다니지말라는 순간부터 내가 제과제빵사가 될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해보고 울기도 엄청 울고 그랬는데 끝내 그냥 포기했어
내 의지가 부족한 걸 수도 있지만ㅎ..

그리고 방금일인데
사실 요즘에 내가 춤 추는게 너무 좋아서 아는애들이랑
시간있을때마다 연습실같은걸 빌려서 춤연습을 하곤해
내가 몇일전부터 나간다고 얘기했고 엄마도 알겠다고 어차피 그날 일 안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갈생각에 신났었지
근데 갑자기 아제 저녁에 일하고 들어와서 쉬고있는데 엄마가 내일 일한다고 나가지말라는거야
솔직히 내입장에선 어이가없지
일안한다면서 한다고 나가지말라니..이미 애들란테 얘기도 다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새벽에 울면서 자고 아침에 애들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오늘 못간다고 얘기했어..
애들한테 엄청 미안하더라..갑자기 못간다해서..
그래도 애들은 괜찮다해서 나는 집에서 일했어 방금까지
내가 왜 방금까지만 일을 했냐면
아침부터 기분안좋아서 기분 꿍얼거렸는데
엄마가 꿍얼거리지말라는거야..
내가 기분 안좋으면 엄마한테도 할말안할만 다한단말이야..솔직히 이건 좀 싸가지 없는 행동 같지만 기분이 안좋아서 어쩔 수 없었어
내가 엄마한테 어떻게 이기분으로 안꿍얼 거리냐니까
입을 닫으래 그래서 입을 내가 왜 닫냐고 그러니까 그럼 꿍얼 거리지말래 이말 계속 반복했던 것 같애..
연습실에 1시까지 가야되는데 가는데만 1시간 걸리고 엄마가 갑자기 11시에 뭐라뭐라하더니 그럼 지금이라도 나가라는거야 째려보면서..솔직히 그 상황에서 누가나가..
내가 됐다고 억지로 일하는데
아빠가 기분안좋은거 티내고 그런거 싫어해서
티 안낼라고 참았어
말도 일부로 안하고 그랬는데 아빠가 계속 말 거는거야
그래서 내가 말할때마다 기분안좋은거 아니까
나보고 약속있냐고 그럼말하지 왜 말안했냐고 들어가라고 그러는거애
그래서 내가 이미 약속 깼다고 일힌다니까
약속안나가도 들어가라고 그따위 기분으로 일할거면 들어가라고 그런식으로 일하면 물건 반품온다고 욕먹었어..
그래서 지금도 화장실에서 울면서 쓴글이야

좀 횡설수설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글 좀 읽어 줫으면 좋겠다..
딱히 조언같은건 안해줘도 그냥 위로 해줫으면 좋겠어..

내가 주변에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여서 주변에 얘기들어줄 애가 없어..
누가 읽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털어노니까 좋긴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