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서로가 반했고
알콩달콩 만나왔지만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오고
결국 우리는 헤어졌다
첫째날은 죽을거 같고 두번째날은 가슴에 구멍난듯 아프고
삼일째는 미치도록 답답하고 눈물만 흐르더라
일주일이 지나니 인생사는게 재미가 없고
열흘이 흘러가니 너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리게 되더라
그렇게 자존심 세고 콧대높던 나였는데...
이주차가 되니 멍하고 니꿈만 꾸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라 밥생각도 없고
새벽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다
삼주차가 되니 머릿속이 온통 너뿐이고
후회와 반성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사주차가되었는데
이상하리만큼 내가 괜찮아졌어
카톡에서 너의 이름을 지웠고 너에 관한것을 찾지 않게 되었고
궁금하지도 않아
너가 밉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
생각은 나지만 그냥 생각뿐이고
이별에 대해서 잘했다는 생각만들어
미안하지도 않고
빨리 널 지웠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져버렸어
오년을 만났고 우리는 정말 사랑했는데
널 잊는데 고작 한달이 안걸리네
너무도 이상해서
카톡사진을 다시 저장해서 봤는데
니얼굴을 보고도 마음이 감정이 잔잔해
이뻐보이지도 않고 어떠한 생각도 전혀 안들어서
다시 지웠어
이젠 너가 나에게도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되었나부다
다시는 꺼내보지 않을 너를 오늘 완전히 내가슴에 묻을까해
너도 이런기분이였겠지
슬프지만 눈물이 이제 나오지 않는다
아프지만 이젠 웃을수 있어
아직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난 느끼지 못해
내가 손을 놓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거 같았는데
내가 손을 놓기도 전에 우리는 이미 이별을 했던거였더라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몇가지가 있었어
너가 다시 온다면 아니지 오지 않더라도 난 기다린다
널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가 헤어진다면 추억하지 않는다
이젠
그다짐 마저도 지운다
오늘 지금 이순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