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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비운 사이에 가방 열어본 직장상사

망고망고 |2016.04.01 02:32
조회 106,659 |추천 191
간단히 상황 요약할게요ㅠ

직장 상사에게 물건을 빌려줌
잠시 커피 심부름을 가서 자리를 비움
나 없눈 사이에 그 물건 돌려준다는 이유로 개인 사물함 안에 있는 내 가방을 열었단 것을 알게됨
게다가 그 가방 안에 물건이 무엇 무엇 있었는지 대충 파악하고 있기까지 함
(A 돌려주러 열었는데 마침 B도 있길래 걔도 쓰고 같이 넣어놨다~고 함)

돌아왔을 때 직접 줘도 되고, 책상 위에 올려놨어도 될 물건들임

개인적으로 가방 함부로 열어보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민한걸까요?
너무 해맑게 가방에 물건 넣어놨다며 가방 정리좀 하라는 말씀 하시는거 듣고 순간 너무 벙찌고 화가 나는데
나이차이 많이나는 상사분이라 차마 말 못하고 삭였어요

그냥 따로 말 안하고 다음날부터 사물함 잠구고 다니는데.. 제가 평소엔 사물함 안잠그고 다녀서 분명 확인하셨을텐데 언짢은 마음 들진 않을런지
하..ㅠ
추천수191
반대수7
베플ㅋㅋ|2016.04.01 11:30
같은 여자래도 남의 가방 열어보는 건 예의가 아닌데..
베플|2016.04.01 10:27
와 다음에는 그냥 맘대로 가방에서 꺼내갈사람같네요. 정말 예의없다 기본도 모르나? 님 무조건 잠그고 다니세요.
베플7777|2016.04.01 18:54
내꺼 노트북으로 보고할게 있어서 프로젝터연결해놨음. 컴터창에는 발표할 피피티랑 미처 끄지못한 가계부 엑셀피일이 있었음. 내가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피피티창을 끄더니 내꺼 가계부 보면서 어 이번달에는 이렇게나 쌌어? 이럼ㅡㅡ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화도 났지만 웃으면서 이거 개인 프라이버시 아니냐고 이야기하니까 그제서야 웃으면 미안하다 함. 업무시간에도 내가 뭐하는지 계속 쳐다봄. 참고로 상사는 유부남.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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