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일인지..ㅋㅋㅋ
댓글들 읽는데 저대신 욕해주신 많은분들 정말감사합니다..
댓글보면서 웃겨죽을뻔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몇몇분 말씀처럼 제가 말을 안한게아니랍니다ㅠㅠ
저도 얘기하죠 당연히.. 사갈때마다
"어머니~봄이긴한가봐요 오는길에 어머니생각나서 샀어요~"
이러면서 있는애교 없는애교 다부리면서 제가 샀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뻔뻔하게 밤에 전화해서
"엄마~ 우리 꽃처럼 이쁜 김여사 싱글벙글하라고 보냈지~"
"어머니~어머니 보고싶은데 못찾아가서 제가 보냈죠ㅠㅠ"
이런식으로..정말 뻔뻔하게 진짜처럼 얘기해요..
저희 엄마가 아빠없이 고생하면서 절 키우셔서 엄마가 사위좋다좋다하시니
저도 많이 참았었던거 같아요...엄마가행복하다면야..하면서..
쓰다보니까 또라이맞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분이 가사분담 얘기하시는데
그ㅂㅅ이 집안일은 또 엄청잘해요; 수건하나까지 각잡아서 정리해요
집에오면 청소기부터 돌리고 샤워하고 수건으로 욕실물기까지 다 닦아요.
그리고 사회생활은 일단 회사사람들 다 저 인간 칭찬만합니다.
이렇게 성실할수가없다느니.. 군대 선임들도 아직까지 연락합니다.
저희 지역오면 아직도 만나서 술마시구요
어떤분 댓글처럼 칭찬에 목마른건가..애정결핍인가싶네요;
아,연애할때도 신발하나사주면 365일 그 신발만 신게했었어요ㅠㅠ
누구만나면 이거 내가사준거야 이러면서 자랑하고..
닳아서 발바닥으로 걷는거같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다른거 신으라곸ㅋㅋ
하..그땐 그게 귀엽게 느껴졌네요..
저런 미친넘인것도 모르고ㅠㅠ제가 도라이네요
어제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줄은 모르고 몇개만보고
여행은 그넘 카드로하려고 아침에 씻고있을때 남편지갑에서
카드 하나 챙겨왔어요 그걸로 항공권이랑 호텔예약해버리려구요...
문자가면 연락오겠죠뭐;ㅋㅋㅋㅋ연락오면 그냥 고맙다고 하려구요ㅋㅋㅋ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보통 판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남편들이 와이프한테 지네집에 효도하길 강요하면서 자긴 안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저희 남편은 좀 이상해요
저랑 남편은 30살이구요 결혼한지 7개월 지나고 있어요
아직 아이도 없고 내년?쯤 천천히 가지려고 생각중이에요
둘다 벌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적당해요.
남편은 270정도 전 220정도에요
둘다 남편 200 저 170씩 합쳐서 생활비쓰고 적금넣구요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용돈?으로쓰고있어요. 남편은 70만원 전 50만원인거죠 용돈이.
운좋게 양쪽 집에서 보태주셔서 반반 집을 해올수있었어요.
그래서 다행이 집으로 나가는 돈이 없어서 큰 어려움은 없어요
남편은 크게 보너스가 나오는 회사고 전 가끔 자잘한 보너스가 자주 나와요.
저는 회사도 가깝고 술도 안먹으니 돈쓸일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엄마한테 갈때도 그렇고 (아빠가 어릴때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한테 갈때도(이혼하셔서 혼자세요)그냥 영양제나 꽃화분이나..
자잘한것들 사가지구 혼자 놀러가요. 시엄마도 저랑 말잘통하고 잘해주세요.
남편은 친구도 많고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술자리도 많고 잘 안찾아가요 양쪽다 가까운데도.
한달에 50이 뭐 옷한번 사고하면 큰돈도 아니잖아요. 저도 사고픈거 안사고 아껴서
양쪽 엄마들한테 나름 소소하게 효도한다 생각해요.(보너스는 주로 저금해요)
근데 남편은 그걸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니 감사도 안바래요 얄미운짓만 골라서 해서 진짜 요샌 한대 치고 싶어요;
예를들면 제가 양쪽엄마들한테 홍삼사다드리고 온 날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가오면 지가
"아예어머니~ 어머니 피곤하신거같아서 제가 00이(저)한테 사보냈어요~"
이런식으로 지가 한거라고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울엄마한테 이쁨받고싶나부다~하고 저도 그냥 웃고 넘겼어요
근데 지네엄마한테도 그래요. 지가사서 보냈다고;
이게 한두번이아니고 매번그래요.
그러다보니까 저희엄만 남편한테 항상 감사하고 좀 미안해하고(하는것도 없는게)
그렇게되고 시엄만 역시우리아들. 힘들게 돈벌어서 너희엄마까지 챙기는구나~
이런식이 되버리는거에요;ㅋㅋㅋㅋ하...또 생각하니까 화나네요ㅋㅋㅋ
그러다 어제 진짜 이혼해야되나 이새x랑? 이런생각이 들게되는일이 있었어요
솔직히 양쪽 엄마들이 남편없이 키우느라 여자혼자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틈틈히 보너스 모아둔걸로 대만여행 티켓을 끊어서
엄마 시엄마 나 이렇게 여자셋이(자주보셔서편해요)가려고 인터넷으로 티켓을 보고있었어요.
근데 남편놈이 뒤에서 보더니 쇼파에 앉아서 쪼르륵 지네엄마한테 전화하더니
"엄마 내가 대만보내줄께 장모님이랑 ㅇㅇ이랑 갔다와~"
이러는거에요. 한마디 하려는데 울엄마한테도 전화해서
"어머니~ 뭐하구계세요? 제가 어머니 ㅇㅇ이랑 저희엄마랑 대만보내드리려구요~"
막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순간 너무 짜증나서 전화끊자마자
"야 너 돈있어? 니가 티켓끊어줄꺼야?"
했더니 "아니 나 돈없는데? 니가 보내주는거아니야?"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티켓끊지도 않았고 니가보내주는것도 아닌데 왜 니가 생색을내?"
그랬더니 섭섭하다고 자기가 그렇게 말하면
장모님도 얼마나 좋아하시고 엄마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아냐고..
좋아하는거 알면 지가 하면 되지 지는 보너스받은돈 다쓰고..
물론 제가 뭐 해주고 생색내고싶은건 아니에요ㅠㅠ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시려나..
근데 옆에서 자꾸 저러니까 양쪽에 아무것도 하지말까 싶구요..
그렇다고 안하기엔 부모님이 무슨죄에요..
두분다 저희 결혼할때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괜히 한번 얄미우니까 생활비 남편이 더 많이 내는것도
매달 차할부 나가는거 생각하면 똑같이 내는거란 생각이들어요ㅋㅋ
전 차타고다니지도 않거든요, 지이름으로 사고 지 놀러갈때쓰고ㅋㅋ
근데 두분다 남편이 전화하면 좋아하시긴 하시니까 그냥 냅둘까 싶다가도
계속 반복되면 지돈은 지맘대로쓰고 효도는 내가하고 생색은 계속 지가내겠지싶고..
진짜 한대때리고 싶고..하..ㅠㅠ이런놈인지 몰랐어요..
얌생이처럼 저희엄마한테 애교부리고해서 잘할꺼라고만 생각했는데..
정신차리게하거나 복수할방법이없을까요?ㅠㅠ
(하나하나 댓글달기가 그래서 추가하자면 저희엄마가 남편이 잘하는줄 알고 우리딸 시집한번 잘갔어 정말~이러면 울엄마도 행복하고 지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거 아니냐. 이런 말 엄청해요 진짜 죽이고 싶네요; 그리고 돈주라는식으로말 하면 부부는 일심동체!! 이러면서 하이파이브하자고 손바닥 내밀고 혼자 웃고 하.. 진짜 이런 미친놈인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