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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남친

내가미친건가 |2016.04.06 23:01
조회 35,114 |추천 2
안녕하세요. 8살 차이나는 연상남을 만나고 있는 28살 처자입니다.남친이 원래는 연락에 되게 민감했던 사람이였습니다.언제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보고하는 걸 원했던 사람이였고, 처음엔 의처증인가 싶을정도여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해하고 맞춰줬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남친의 집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남친 생활에 여유가 없어졌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연락도 뜸해지고, 본인 생활하는 것도 힘들어 보여서 참고 이해해줬습니다.여자친구라면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어느날 부터는 하루종일 연락안되기도 하고, 항상 삶에 대한 짜증과 부정적인 말만 내뱉더라구요제가 어느날은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니... 짜증나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나중에 연락해이러고 잠수를 타버린것입니다. 아 정말 도저히 안되겠어서 미안하다 나는 이런 취급 받으면서 못 만나겠다 했는데... 잡더라구요 자기 힘든 상황 다 얘기하면서정말 미안하다고 ... 그렇게 또 맘이 흔들려서 만났는데 계속 반복입니다.하루에 카톡 한통? 두 통... 그 사람은 제가 뭘 하는지 궁금해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그러다가 뭐라고 하면 그제서야 자기가 이러한 일이 있었고, 그래서 힘들었고..너는 뭐하니..? 이런식입니다.. 그러더니..이제는 편하게 만나자고 합니다. 한 때는 사랑한다고 했던 사람이너 왜 그렇게 닥달하고 보채냐며... 제가 연락을 맨날 한 것도 아닙니다.내가 바람을 피고... 여자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옛날에는 미친것처럼 너한테 정신을 쏟았는데이제 정상적으로 돌아온거라며...지금 자기 삶 챙기기 바쁘고... 너무 힘들고 틈나면집안일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다며... 그래도 니가 뭐라고 하면 전화하고 연락하고 하지 않냐고내가 너 안좋아하는거 아니다... 헤어지자고 한 적 없지 안냐며...그렇게 한시간 정도 통화를 합니다...아... 머리로는 나이차이도 많고 사랑 받을 나이에 저딴 소리 들으면서 연애를 해야되나..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 힘든 상황을 이해를 못하나...나도 그사람에게연연하지 말고 편안한 관계로 지내면 되지 않을까...그렇지만.... 정말 힘듭니다...어떻게 저게 편한건지..남친인데 연락하기도 신경쓰이고 또 민감할때 건드린건 아닌가..짜증내진 않을까...하...남친이 삶의 여유가 없긴 합니다. 잠도 못자고... 제 사랑이 부족한가 항상 고민합니다..근데 아무리 힘들어도 제 생각이 나고, 저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으면힘들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적어도 이사람이 오늘 뭘 했고... 어떻고... 잘지내고 이런거는커플이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연연하는건가요..힘들면 놔주고... 지켜봐줘야되는건지.. 제가 어려서 속이 좁고 철이 없는건지..나는 못 만나겠다.. 오빠 삶에 여유가 없는거 같다.. 여유가 없는데 왜 날 만나냐라고 하면...그래도 노력해보자고 합니다... 근데...노력... 사랑을 노력으로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차라리 바람을 핀거면 더럽다 하고 잊어버릴텐데..참 고민이 많네여...... 널 안 사랑하는거 아니라는 남친... 그렇지만 연락에 연연하지 말라는 남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렇게 싸우고 잡다가... 이번에는 연락을 이틀째 안하고 있네요......잠수도 완벽한 잠수가 아닙니다. 몇일 있다 아무렇지 않게 연락.... 속 뒤집어 집니다.. 답답합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맞는건가요........제가 철없이 행동하는건가요...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44
베플0|2016.04.07 19:11
결혼해서도 그럴 사람이에요. 신경쓰지말라고. 짜증난다고. 가만있으라고. 그렇게 할 사람으로 보여요. 헤어졌다 생각하고 연락하지 말고 여가시간 보내면서 지내보세요. 그리고 먼저 연락해도 연락하지 말고 똑같이 지내요. 왜 연락안하냐 하면 연락에 연연해하지 말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헤어지세요. 어쨌든 헤어지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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