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은 죄송해요
하지만 정말 궁금해서요
연애오래하고 결혼3년차 남아키우고있는 나름 신혼?부부에요
출산전까지도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쿵쾅거렸고 이사람과 함께 있는 이 시간,이 공간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영원히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지내왔어요
잘때도 꼭 안고 남편 품에 안겨 자는게 넘나 행복했어요
출산후인 지금은 그냥 남편이 친구같아요
나와 평생을 함께할 동지같고 가끔 설레기도하고 그래요
문제가 생긴건 이 해결안되는 그것...........
연애할 때, 출산전에는 제가 더 원했던 쪽이고
출산후에는 남편이 더 원해요
아이낳고 생활에 지쳐 있는데 그런거 할 여유가 어딨나요
아이가 자는 시간에 자야하는 저한테 아이외에는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어요
이젠 일까지 시작하다보니 밤엔 무조건 일찍 자야해요
아침에 일어나 남편 출근준비 도우며 아침밥 준비하면서 씻고,
준비 조금씩하며 아침밥 차리고 아이일어나면 밥먹이고
남편 출근할때 아이한테 인사시키고 남편이 어지른거 치우고 못다한 준비(양치,화장,옷갈아입기 아이세안과 옷갈아입히기,약간의 정리 )
20분안에 끝내고 아이 어린이집 갈 준비 끝내고 후다닥 데려다주고 출근,
퇴근 후 5시에 아이 하원시킨 다음 30분-1시간 아이랑 둘이 밖에서 놀고 집에 들어가 집 청소, 빨래, 저녁밥 준비, 저녁 먹고 치우고 아이랑 함께 목욕, 그사이 어질러진 집정리 또 하고 아이랑 머리카락 후다닥 말리면
정말 말도 안되게 하루종일 내시간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10시가 넘어서 내일을 위해 아이랑 함께 자요
내가 저렇게 바쁠동안 남편은 일어나 아침에 준비하고 내가 차려준 밥먹고 출근해요
청소?빨래? 결혼해서 청소, 빨래 널어준거 열손가락 안에 들어요
화장실 청소 한번 해달라고 했다가 세달 걸렸네요
신혼 초 화장실 청소만큼은 못 하겠으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씻다가 청소한번 해달라고 했었는데 기다리다 참다 참다 이제 제가 해요
퇴근하면 밥먹고 가끔 한번 아이랑 목욕해주고 밥상 주방으로 옮기고 침대로 직행해서 핸드폰 만지다가 자요
나는 이 삶에 지쳐있어서 그건 생각도 못하는데 남편은 아닌가봐요
체력이 넘쳐나는지 새벽만 되면 꾸물꾸물
정말 미쳐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잘때 만큼은 제발 아무 신경도 안쓰고 편안하게 자고 싶은데 남편은 제 몸에서 손을 떼지를 않아요
잠들만 하면 만지작만지작 손 치우면 손 뗐다고 삐지고 만지지 말라면 그말 했다고 삐지고 따로 자자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아 정말 죽을것같아요
남편은 꼭 새벽에 들이대는 버릇이 있어요
저는 깊게 잠들면 아무것도 몰라서 잠들어서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말해도
이걸로 남편은 제게 자기는 욕구가 펄펄 끓는다며 너는 성불구고 이혼사유에 해당되고 자기가 성매매업소 가도 할말 없다며 아침부터 큰소리 다 내고 출근했어요
그러고서 퇴근후엔 씻더니 방으로 쏙 들어가더니 자네요
통증도있고 몸에 문제가 있어서 다 나으면 한다고 말했는데도 저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활하세요? 이런문제로 이혼하면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아이때문에 참았는데 더이상 제머리에서는 해결책이 나오질 않아요 답답해 죽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