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하이! 오늘은 뭔가 기분 좋은 날이라 더 빨리 왔어요 ㅎㅎㅎ
아.. 아직 진행중이라 하루하루 있었던 일 바로 쓰고싶지만 현재의 상황과 감정을 독자님들이 아시려면 전 얘기를 다 알아야하기에 ..ㅎㅎ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갑시다ㅋㅋㅋ
축제 얘기에서 끝났죠?ㅎㅎ 그렇게 바로 친구들이랑 언니를 만나러 갔어 다같이 안녕하세용!! 하는데 만나자마자 너네 뭐 먹었어~? 해서 안먹었다하니깐 바로 주점 갔어ㅋㅋㅋㅋㅋ주점가서 오뎅탕이랑 라면이랑 고기랑 시키면서 너네 술 뭐 먹을래? 해서 맥주용! 하니깐 맥주 네잔 시켜줬어 근데 나는 아무리 언니라도 똑같은 학생인데 돈이 어딨다고 쏘나 그런 생각이 투철한 사람이라 아 이거 더치페이 해요~ 하니깐 아니라고 원래 언니가 사는거라고 하면서 언니가 다 냄 ㅠㅠ.. 미안해 죽는줄알았지만 이 틈을 타서
그럼 다음 축제때는 제가 살게요^^ㅋㅋㅋ또 만나야되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콜!
이렇게해서 안주랑 술 나오고 짠~하고 시원하게 맥주 먹으면서 얘기를 했지. 근데 나는 뭔가 애들이랑 언니랑 있으면 내가 먼저 말 안거는 편이야. 그냥 내심 언니가 나한테 뭘 물어봐주길 바라는..? 그래서 저번에는 한 번 언니가 너는 왜 나 만나면 말이 없냐ㅡㅡ 말좀해! 이런적도 있었음ㅠㅠ 사실 워낙 내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고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한없이 장난치면서 웃기는 입장인데 언니한테는 뭔가 보이는 내 성격의 반대성격을 바로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ㅋㅋ 사람이 반전이 있어야 매력있잖아 크크
여튼 그렇게 얘기하다가 언니가 나한테 말을 걸어줘찌
근데 너 막차는??
아 안그래도 가수 오기전에 가려구요ㅋㅋㅋㅋ
아 왜ㅋㅋㅋㅋ그냥 축제 즐겨 가수도 보고 좀있으면 오잖아
그래서 좀있으면 제가 가야되요^^ㅋㅋ
아 가수보고 즐기고나서 학교주점말고 애들이랑(동아리) 술 먹짜하려했는데ㅋㅋㅋ
아.. 혹 한데..? 그냥 자고 갈까요?
ㅋㅋㅋㅋㅋㅋㅋ아 자고 가라고 술먹자~!
ㅋㅋㅋㅋㅋ고민해볼게요
이런 얘기가 오고가고 나의 막차시간은 다가오고..ㅋㅋㅋ
근데 언니랑 애들이랑 다같이 있으니깐 좀 어색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노랫소리가 3분의 1이였어
그래서 언니는 바로 마무리하고 가수 올 기미가 보였거든 사람들 무대 앞으로 모이고ㅋㅋ 그래서 정리하자해서 정리하고 무대 앞에 스탠딩하고 있다가 언니는 언니친구들 만나서 자연스레 인파 속에서 헤어졌어ㅋㅋㅋ 근데 내가 가야할 시간이 가수 오는 시간인데 가수가 조금 일찍 온거야ㅋㅋㅋ 그래서 즐김ㅋㅋㅋ야호야호 맥주도 먹었고 앞에 서있어서 사진찍으면서 즐기다가 갈때쯤 되서 조금밖에 못 봄 ㅠㅠ 근데 갈때쯤 되니깐 가기전에 언니 얼굴 한 번이라두..? 하면서 이리저리 보는데 저 반대편에 언니가 신나하면서 놀더라고ㅋㅋㅋㅋㅋ그래서 으 귀여워ㅠㅠ 하고 바로 막차타러 뛰어갔어ㅋㅋㅋㅋㅋㅋ 애들한테 나 간당!!!! 안뇽!!!!하고 전력질주
버스 간신히 타서 휴~ 하면서 핸드폰 보고 있는데 아까 애들이랑 언니랑 사진 찍은게 있었거든ㅋㅋ그래서 그거 보면서 흡족! 하고 있다가 그 사진들을 언니한테 보내면서 ㅎㅎ아까 잘먹었어용! 조심히 놀다가 들어가요~ 하니깐 바로 전화오더라 아마 그게 첫 통화일거야!
버스는 조용하고 긴장은 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야 어디야!!
아..?ㅎ
뭐야 왜이렇게 조용해 머야?
아 저 버스안..이에..요..힣
아 뭐야아~~! 자고 간다며~~! 아 부 진짜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래도 가수는 봤어요.. 자고가려다가 속옷도 없고 해서^^,.
에잇 됐어 끊어!
하고 첫통화는 이렇게 끊김^^......ㅎ...... 근데 정말 그때는 잘 상황이 아니었음ㅠㅠ 찝찝해서 ㅠ
그러고 카톡 답장으로는 그냥
잘가ㅋ
이렇게만 와서 읽씹하려했지만 나보다 언니니깐..그래두 .. 그래서 그냥
네~ 쉬세용
이렇게 보냄 ㅠㅠ
근데 댓글보니 다 좋아하는거 같다고 쓰시던데ㅠㅠ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용.. 근데 저는 지금 현재 얘기가 아닌 지나간 얘기라 앞서 말했듯이 추억을 되짚어 보는거예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좋은 기억들만 많이 쓰게 되어서 그렇게 느끼시는듯ㅎㅎ
자 그러고 나는 며칠후에 동네에 있는 다른 대학축제를 친구들이랑 갔음ㅋㅋㅋㅋㅋ근데 동네다 보니 남자친구들도 많아서 남자4명에 나까지 여자3명?정도 축제 즐기고 대학거리 술집으로 가서 술을 먹었어ㅋㅋㅋ 물론 친구들이다보니 사진도 찍고 어깨동무도하고ㅋㅋㅋㅋ즐겁게 보냈었지 새벽 1시정도까지 마시고! 내가 페북에 게시글을 많이 올리는 편이 아니야 관종같은거 싫어서ㅋㅋㅋㅋ 근데 뭐 잘 나오기도 했고 애들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제일 큰 이유는 언니 보라고ㅋ 그냥 내 생각 안하다가도 한 번 내얼굴 보면 내 생각 한 번은 하는거잖아? 그래서 올렸지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벽에 올린건데 다음날 술먹어서 늦게 일어났거든? 근데 언니한테 카톡이 3개정도 와있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고 봤더니 내가 올린 사진 캡쳐해서
(캡쳐한사진)
오~ 부~ 남자들이랑 술 마시고 양아치인데?ㅋㅋ
새벽에 들어가고 오~
이렇게 카톡이 세개 와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페북 보다가 나한테 보내는거 일수도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저게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ㅠㅠ 아니에요 동네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ㅠㅠㅎ
ㅋㅋㅋㅋㅋ 집 일찍일찍 들어가ㅡㅡ 요즘 세상 흉흉해
아이ㅠㅠ 저는 항상 일찍 들어가죠~ 언니가 조심해야죠ㅋㅋㅋ
야ㅋㅋㅋㅋㅋ나는 일찍 다니거든? 여튼 담주에 학교에서 봐~
해서 짧디 짧은 카톡 끝.. 근데 기분이 날아갈거같았어ㅠㅠㅋㅋㅋㅋㅋㅋ 캡쳐해서 고이고이 저장해뒀지..히히 근데 이제 말하지만 카톡을 내가 먼저 사소한걸로 해도 저런식으로 주말 잘보내~
월요일날 보자~ 그래그래 푹 쉬어~ 이런식으로 많이 끊었었어ㅠㅠ... 그래서 너무 나 혼자 말걸고 다가가는건가 싶어서.. 상처를 본의아니게 받고 그랬었지.. 근데 난 언니가 뭐 저렇게 반응해도 중ㅇ간중간 크게 내가 쓰는 일들처럼 그런 알쏭한 일들이 있어서 .. 그게 어디야~ 하는 식으로 혼자 위안하고 계속 다가갔지 뭐 아는 지인이 해외갔다가 이것저것 내꺼 사왔으면 그거 나눠서 쇼핑백에 담아서 언니한테 주고 그냥 사소하게 챙겨주는걸 좋아해 나는ㅋㅋㅋㅋ
그러고 내 수업이 끝났는데도 언니가 화요일에 어느 수업이란걸 하나라도 알면 그 건물에 친구랑 앉아서 기다렸다가 (친구는 그냥 수다떠는줄암ㅋㅋㅋㅎ) 우연히 마주친적 한적도 많고ㅋㅋㅋ
그러다가 어느 날 언니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오늘 같이 술먹자고 그런 얘기 나와서 아 자고 가야겠다 생각하구 (그 이후로 속옷 꼭 챙겨서 다녀ㅋㅋㅋㅋㅋ헤헿) 나랑 친구는 수업 일찍 끝났는데 갈 곳 없다하니깐 (언니들은 수업 남아있었음 그리고 친구랑 나는 통학 ㅠㅠ) 언니가 자기 자취방 가있으..라고.. 개이득..? 할렐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에? 진짜요? 하니깐 웅 가서 쉬고 있어ㅎㅎ 이래서 ㅋㅋㅋㅋㅋㅋ비밀번호 알려주길래 우오아..하고 가는 길에 주스사서 언니 자취방에 채워놓고 여튼..
자취방 입성!!!!! 앞에 말했듯이 언니 특유의 포근한냄새 있잖아ㅠㅠ 그게 정말 와.. 여기가 천국인가요..(천국의 맛을 많이 봄^^..ㅋ) 언니 향기가 가득했음.. 진짜.. 감동먹고 일단 발씻고 조금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뭔가 기분이 묘했어..ㅋㅋㅋㅋㅋㅋ 언니 냄새로 가득하고 이불이며 베개며 그 이불덮고 자려하니깐 두근거려서 잠도 못자겠더라고ㅠㅠ(재차 말하지만 변태아닙니다ㅠㅠㅋ)
친구한테는 야 나 잔다 해놓고 뜬눈으로 계속 콩닥콩닥.. 콩닥콩닥.. 그렇게 두시간?정도 지나고 언니가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들리니깐 나도 모르게 자는 척 하게 됐어ㅋㅋㅋ 콜콜.. 근데 오자마자 언니가 야~ 너네 자냐~? 이러더니 우리 위에 점..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셋이 뒹굴다가 나가자!해서 가방은 언니 집에다 놓고 나갔지
헤헤 오늘은 여기까지! 이 기억은 오랜만에 끄집어내는데 쓰면 쓸수록 웃음나오고 행복하네요ㅠㅠ 감사해요 ㅎㅎㅎ 댓글은 꼭 달아주십사..ㅎ 소통해요ㅠㅠㅋㅋㅋㅋ혼자 얘기하는거 같으면 쓸 맛이 없어져용 ㅠㅠ ㅎㅎ 댓글 꾸준히 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당! 덕분에 재미들려 써요! 그럼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