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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가 속 시원한 이유

ㅇㅇ |2016.04.14 14:06
조회 85 |추천 0

나는 21살 여자임.

대한민국 살아가는 모든 여자들이 느끼겠지만

대한민국은 여자들이 살기 너무 힘든 나라임.

특히 유리천장과 성차별이 너무 심함.

그래서 여자가 성공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임.

어제 당선된 여자 국회의원들도 사실은 남자일 거임.

유리천장, 성차별 때문에 여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국회의원 되는 건 불가능하니까.

나경원, 심상정, 유은혜, 박근혜 다 남자일 거임.

절대 나를 포함한 한국 여자들이 노력을 안 한 게 아니고,

잘 나가는 여자들이 사실상 남자인 거.

유리천장, 성차별인데 어떻게 여자가 잘 나가겠어?

서론이 너무 길었음.

남성혐오가 속 시원한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지난번에 판에서 '남자들은 애교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이런 글을 봤는데

대부분 여자들이 "여자가 남자 소유물이냐? 나는 애교 안 할 거야. 니네가 원하는대로 안 해." 라는

반응을 보였음.

나는 그래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음.

왜냐하면 다른 여자들이 남성 혐오에 걸려서

애교도 안 부리고, "여자도 성관계 할 권리가 있다!! 낙태할 권리가 있다!!" 면서

밖에서 막 "나는 성관계도 잘 하고, 낙태도 잘 하는 신 여성이다!!" 라고 하고 다닐수록

내가 애교 부리고, 조신한 척 하면 남자들은 나만 좋아할 거.

게다가 더 나아가서

이건 우리 여자들이 다 알겠지만

대한민국은 유리천장과 성차별 때문에 여자가 돈 잘 벌고, 성공하기 힘들잖음?

절대 우리 여자들이 무능력하거나 게으른게 아님.

유.리.천.장.성.차.별 때문임.

그러니까 무조건 의사, 판사, 교수, 부자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데

남성 혐오에 걸린 여자들이 남자들이 안 좋아하는 행동을 막 할 수록

내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줄어듦.

그럴때일수록 애교 부리고, 조신하게 행동해서

의사, 판사, 교수, 부자 남자들한테 사랑 받고, 결혼에 골인하면 됨.

'여자의 적은 여자' 라는 말은 진짜 틀린 말인 것 같음.

남성 혐오에 걸린 여자들이 여자인 나를 위해 이렇게 도와주주는데

어떻게 여자끼리 적이라는 건지...

아무튼 남성 혐오에 걸린 여자분들 너무 고마워요!!!

얼마 전에 판에 '부자 남자 만나서 전업주부하는 취집한 여자가 승리자.' 라는 글을 봤는데,

그 글에 대부분의 판녀분들이 동의하더라고요.

대부분의 판녀분들의 동의하셨던 그 글처럼

제가 꼭 의사, 판사, 교수 중 하나인 부자 남자랑 결혼해서

편하게 전업주부 하면서 남자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호의호식 하는 걸로 보답할게요!

아무튼 남성 혐오 더 해주세요!

경쟁자 더 줄어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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