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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인증)미국. 산후조리 직접했다는 남편입니다

에휴 |2016.04.18 23:44
조회 220,427 |추천 641
추가글 쓰려니 길어질 것 같아 새로 씁니다.
먼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놀랐고..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몇몇.. 이 아닌 많은 남자분들이 주작, 한녀충이라 욕하고 논리없는 글을 쓴걸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산후조리는 필요하다.
외국도 산후조리가 있고, 서양여자들도 산후조리를 한다.
외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는 남편이 해주기 때문이다.
산후조리원이 필요없다 생각들면 보내지마라.
본인이 산후조리원에서 해주는만큼 집에서 해주면 된다.
신생아 보며 살림은 어렵다.
아이낳느라 고생한 와이프에게 회복할 시간과 도움을 주는건 당연하다. 라는 걸 "남자로서"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글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녀들은 산후조리 안하고 바로 일상생활한다
한국에만 산후조리원있다
부모님세대엔 산후조리원이 없었는데 어머니들 멀쩡하다
그래도 사치다 당연히 본인이 감수할 일이다
등등의 댓글을 다신분들은 현실에서 결혼은 커녕 연애할 능력조차 없어 그 자격지심이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통해 터진 것일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본인 어머니, 누나, 여동생, 그리고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 약속하고 결혼한 와이프, 딸 의 일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왜 이런걸 인증까지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 하라니 하겠습니다.
제 운전면허증과 첫째 출산 때 병원에서 준 산후조리(postpartum care) 가이드북입니다.
운전면허증 성별란에 보면 M이라 되있습니다.
물론 이걸 보고도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그만큼 각박하게 살아 남 믿을 여유가 없거나, 그냥 인정하기 싫어하시는 거라고 넘기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추천수641
반대수14
베플ㅇㅇ|2016.04.19 00:07
진짜 이기적인거죠 남자들은 군대이야기하면서 나는 이 힘든곳에서 2년이나 살았다라고 말하면서 본인이 2년동안 힘든거를 온사람한테 알려주고 영웅담처럼 말하며 같이 이해해주고 떠받으려줬으면하고 허세를 부리면서 정작 여자들이 출산의 고통과 또 산후조리를 못함으로 인해 생긴 병들은 별거아니라듯이 이해조차 안할려고 하는거죠.나는 힘들지만 여자들은 안힘들다.딱 애기같은거죠.공감감각은 떨어지는데 이기적인건 하늘을 찌르듯이 높으니 여혐이 생기고 여자들한테 본인들의 생각을 강요하는겁니다.나는 괜찮은데 왜그래?옛날시대사람은 안그랬어.이 말의 중요성은 남자들이 직접 겪은게 하나도 없단거죠.만약 여자가 남자들 고작 군대가 뭐가 힘들어?나 수련회 가봤는데 좀 힘들긴 했다만 참을만 했어 외국에서는 다하는 훈련인데 뭐가 힘들어?한국남자들만 군대때문에 너무 징징된다.이 말을하면 난리날껍니다. 한국남자들은 기본적인 공감능력이 없는거에요 여자들이 저런말을하면 ㅂㄷㅂㄷ하고 일어서지만 정작 지들이 여성의 고통을 무시하는건 괜찮다듯이 되려 여성들이 호들갑떤다듯 악플을 달고 여혐을 하는겁니다. 산후조리문제 조금만 비켜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옛날사람중에 유독 할머니들이 손목과 허리 무릎등 많이 시려하고 아파했죠 그게 다 산후풍이온겁니다.단지 그게 늙어서 온거다라고 생각할뿐인거죠.그리고 조선시대만해도 노예조차 산후조리가 있었습니다 법으로도 되있었고요.그만큼 여성들에게 산후조리가 필요한겁니다.지들이 군대 가지고 보상을 얻으려는거처럼 여성들도 똑같이 내가 출산을 한 고통 망가진몸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는 보상을 받는거뿐이에요. 군대와 출산 남여가 다르게 겪는거라 누가 더 힘들고 안힘든지 비교를 할 수 없지만 남성분들이 군대말을 많이해서 말합니다.본인들이 군대의 힘듦을 이해를 강요하고 떠받드려주길을 원하면서 여성의 출산의 고통을 코웃음치고 비웃지마세요.
베플ㅇㅇ|2016.04.19 00:10
진흙탕 속에도 진주같은 남자분들이 그래도 있는 것 같네요. 님 말씀대로 진짜 그저 내 가족을 돌봐주는 당연한 문제일 뿐인데 가부장 시대의 구세대도 아닌 젊은 남성들이 이토록 이기적이고 타인의, 아니 가족의 고통과 고충에 이토록 잔인하게 군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 생명의 탄생이 축복이고 경사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힘들고 무거운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일인데 서로 그걸 감수할 성숙함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베플ㅇㅇ|2016.04.19 00:06
하여튼 우리나라 남자들은 자기들이 손까딱 하기싫으면서도 산후조리원은 돈들고 허영심이라 못보내주겠다는 심보.. 십수년전에 목격한일 중 출산하러 병실 들어간 마누라 아파하는 소리가 다들리는데 밖에 있는남편이 간호사가 무통하시겠어요 하니까 얼만지 물어보고는 하지말라 하는거보고 소름끼치더라..
베플딩크족임|2016.04.19 06:56
인터넷에서 산후조리원이 사치니 한국여자들만 애낳냐며 욕하고 딴나라는 안한다는 말들이 판을 치는게 하루이틀이였나. 미국에도 산후조리한다고 조리원이 없는 이유는 남편이 해준다고 있는 사실만 쓴글인데 부들거리는 애들은 뭐임? 주작이래서 인증까지 했건만. 같이 살 여자도 없는애들이 뭐 이리 미리 산후조리원에 부들거리는건지. 장담하는데 본인 와이프가 애낳는거 보면 그런소리 쏙들어간다. 내 사촌도 거기 꼭 가야되냐고 지가 낳는것도 아니면서 별거아닌듯 개소리하다 아내 애낳다가 출혈이 안멈춰 죽다살아나는거 보고 눈물콧물 다뺌. 당연히 조리원도 가고 그 뒤로 아내 일도 도와주고 팔불출됐다. 교통사고나도 뼈붙으라고 입원하고 쉬는건 당연하고 재활치료가 제일중요한건 다알면서 오랜기간 아이품고 장시간 세계고통 순위권안에 드는 진통 느끼면서 생살찢고 애낳는건데 조리원 좀 가서 푹쉬면 안되냐. 할머니 세대 얘기할꺼면 그 세대로 가서 여자만나라
베플ㅇㅇ|2016.04.19 09:03
쓰니님. 이런말 미안한데.. 여기다 쓰셔봐야 한남충(이하 일베충)한테는 소귀에 경 읽기예요. 우이독경. 그리고 여기다가 빼애애액하는 남자들 그럴거면 걍 결혼하지마라...어차피 너네 거둬갈 여자들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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