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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말이죠

부끄꼼 |2016.04.24 00:55
조회 4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고생이네요
시험공부할시간에 너무 신경쓰여서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해요
실은 저희 아빠가 편애가 너무 심해요 누가봐도 저를 좋아하는 것이 다 보일정도로요 이게 고민입니다

일단 저희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 저 그리고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 삼남매는 어렸을때 매일 혼나면서 자랐어요 애기때부터 매맞고 자랐거든요
아빠가 엄청 무서웠어요
진짜 진짜 정말 엄격하셨거든요 엄청 혼내시고 진짜 종이위에올라가서 틀밖에 나가면 또맞고
제가 그래서 어릴때부터 아빠를 안좋아했어요 눈치도 엄청보구요 진짜 뭐만하면 눈치보고 동생이랑 장난치다가 눈치보고 아빠가 머리긁으려 손올리면 때리는줄 알고 움찔하고
그래서 지금도 남들눈치보고 소극적인 친구가 되었죠 신경예민한
근데 아빠는 술먹으면 좀 변합니다
엄격하셨던 분이 막 애교부리고 잘웃는 뭐 그런 정도 그리고 또 한가지가 더 있다면요 야한장난을 많이쳐요
남자끼리 그..그런장난 있잖아요
남동생이랑 치기도 하고
그런데 아빠가 술먹으면 제 허벅지를 쓰는 그런 장난을 쳐요
꼭 겨안고 안놔주고 옆구리만지고 뽀뽀하려고하고 뽀뽀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이후로 거부하거든요 지금도 그 장난을 치죠 이런 장난 남들도 하나요? 뽀뽀는 그렇다 쳐도 따른것들은.. 제가 예민한건가요?

본격적 이야기는 아빠가 편애가 너무 심해요
솔직히 오빠가 공부도 못해서 대학 안가기도 했고 지금 진짜 살이 심각하게 쪘거든요 근데 오빠가 뭐만하면.뭐라하고 오빠도 저 못지않게 어렷을때부터 눈치를 많이 봤는데 지금 20살보다 더 나이를 먹고도 뭐하다가 아빠 눈치보고 그래요..

진짜 제일 심각한건 엄마인데요
엄마랑 싸우는 정도는 아니고 말다툼 단계로 하거든요
근데 자기 고집을 안꺾어요
엄마를 좋아하나 싶을정도로 엄마 무시하면서 대화하는게 보이거든요
얘기하는걸 듣다보면 니가 감히 내말에 토를 달아? 이거아니면 니말을 항상 틀리고 내말만 항상 옳아 이런식이거든요..

그리고 가장으로서 나서야할거나 자기가족에 관한건데 자꾸 엄마한테 미루고 잘못되면 화내고.. 답답해요

제가 오늘 충격먹은게요

저는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평소에 처음엔 제 오늘.있었던일로 시작하는데 끝은 서로 화내고 끝나는게 있어요

방에서 오늘도 오늘 있었던일을 말하다가 엄마도 얘기하는데

제가 엄마한테 평소에 엄마가 욕을좀 하시는데 핑계가 애들한테 배워서그런거래요

그래서 아니 엄마가 안쓰면되는걸 왜굳이 우리한테 배워서 쓰냐고 뭐라하는데
아빠가 거실에서 슬쩍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다가 할아버지얘기가 나왔거든요 친가쪽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요
일방적으로 엄마를 많이 괴롭히시기도 하고 할머니는 아들성애 그런거 있어서 아빠가 출장 많아 다니시는데 저희집에 아빠가오는거 안좋아하는..ㅋㅋ
암튼 좀 그래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그할아버지에 그 아빠에 그 딸이네 뜬금없이 저한테 화살이 날아와서 짜증나서 뭐라하다가 가방들고 제방으로왔어요


그러고 몇분 있다가 나왔는데 방에엄마가 보이는 거에요
근대 제가 장난을 좀 괴팍하게.치거든요
그래서 방문을 주먹이랑 발로 세게 치는척을 하면서
쾅쾅 댔는데 아빠가 갑자기오더니 온힘을 다해 문을 쾅쾅 치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왜그래? 애가 장난치는건데 그랬는데

장난을 칠게 따로있지 그러고 화내더니 가는거에요

너무 짜증나서 방에들어와서 아 진짜 오늘 일진 정말..이러고 있는데 아빠가 방에 오더니

너한테.화난거 아니라고 엄마한테화난거래요
그래서 엄마한테 화날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아까 너한테 승질내고 너가 엄마랑 있다가 어떻게하고 방에 들어갔냐고 싸우지 않았냐면서
엄마 보라고 승질냈다고 조만간 엄마 가만 안둔다고 그러몀서 제편을 드는거에요

엄마가 무슨잘못이 있냐고했죠..

진짜 엄마 너무 불쌍해요 저는 어렷을때부터 아빠같은 남자 안만날꺼라고 다짐했거든요

진짜 내 남편이 딸편애하고 나보다 딸.챙기고.나한테 화내고 나 안사랑하는 느낌들고 무시하는 느낌들면..
전 진짜 못버틸 것같은데.. 그게 너무 싫어요

차라리.아빠가 제편 안들고 엄마편 드는게 나은것 같고..

아빠한테 왜자꾸 정이 떨어지는 걸까요
아빠가 가족들한테 다 잘해줬으면 좋겠고
저한테만 잘해주는게 화가나요 특히 엄마한테요
그리고 동생이랑 다툴때 제편 들때마다 엄마가 쟤잘못인데 왜 쟤편드냐면서 괜히 제가 엄마 눈치보고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요새 꿈에 아빠가 자꾸 저 겁탈하고 성추행 하는 느낌을 받ㄴ아서 그런지 더 옆에가기 싫어요
몸에 손닿는게 싫고 저한테 관심주는게 싫어요
줘도 오빠랑 동생한테도 줬으면 좋겠고 자꾸 그 관심이 부담이 되거든요





진짜 너무 신경쓰여요 너무 과민반응인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걱정입니다


+조금더 덧붙이자면 그 장난을 아빠한테 하진 않구요 아니구요
엄마한테 한건데 엄마랑은 평소에 저랑 많이 있기때문에 항상 엄마한테하는 장난이거든요
엄마한테 애교부리는게 부끄러워서 장난을 갑자기 큰소리 내서 놀래키거나 할껀데 시로 안해!!!이런식있잖아요 인형을 때린다거나 좀 괴팍한 느낌이요

저는 아빠가 싫은게 아니에요
그냥 아빠의 사랑이 가족한테 잘 고루고루 분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죠. 특히 엄마한테요

동생이랑 저를 차별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동생한테도 미안한느낌이 많이 들고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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