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집이 지금 단독주택에 21년정도 살다가
재개발 때문에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를갑니다.
작년10월에 완공된 새 아파트에요.
처음으로 묵은짐들 버리고 깨끗한 집으로 들어가는데
문제는 집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겠다는겁니다.
아빠가 환갑여행으로 일본 다녀온 후 실내흡연부스에 대해 칭찬? 찬양?을 하는데....
그게 담배연기를 뿜으면 다 빨아드려서 옆에 있는 사람도 그 연기를 못 맡는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종종보이는 문닫고 공간안에 들어가서 피는게 아니라
ㄱ자 모양으로 되있어서 문, 칸막이 없이 뻥 뚫려있는데
머리 위랑 몸 뒤에 있는 기계로 담배연기가 들어가면서
바로 정화가되는지 없어진다고 합니다.
나참 지금 너도 나도 건강생각해서
금연하고 있는 현실인데
담배 피우는것도 못마땅한데
집에 손님도 올테고,
집에 친척들이 많아 많이 놀러올텐데
흡연 부스라니요..ㅡㅡ
지금 살고있는 집은 단독이라 아빠가 그냥
자기 맘대로 펴요. 거실에서요.
(고집이 세셔서 어떠한 협박과 괴롭힘에도 안들어주시네요...)
그런데 아파트로 이사가니
뉴스에서 종종 듣게되는
'담배연기가 올라와 이웃들 간의 충돌'의 사건들이 있다며
담배 어떻게 펴야되는지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이때 마침 일본에서 본 기계가 떠오르신거구요.
하~~~어떻게 하면 아빠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혹시 흡연하시고,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담배 어떻게 피우시는지... 진짜 담배연기가 위층으로 타고 올라가는지..
ㅜㅜㅜ
사업을 하고 있는 분이시라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이것뿐이라며
담배를 피우게 됐다고 해요.
그래서 담배끊고, 아빠 좋아하는 노래 부르라며
고등학교친구분들과 밴드 결성해서
스트레스 풀게했는데
이거와 그거는 별개더라구요.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좋게 해결하고싶으니
좋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