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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핸드폰 찾아주셔서 감사하긴합니다..

ㅇㅇㅇ |2016.04.27 10:10
조회 93 |추천 0

직장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직장과 집이 멀지 않은 거리이나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각할 것 같아 급하게

집근처에서 택시를  탔고요 그 택시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내렸어요

발판밑에 있다고 하시네요..

 

택시에서 내리고 10분 이내로 핸드폰이 없는 것을 깨닫고(홍보쪽도 함께 하고 있어서 핸드폰으로 업무도 처리합니다..) 계속 전화했어요.. 제발 집에 두고 왔어라 집에 두고 왔어라.. 괜한 희망을 품으며

전화가 분명 진동모드가 아니길래 끊임없이 해도 안받길래 집에 있어야 한다며 점심시간에 찾으러 나가볼 생각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없는 터라 부득이 회사전화를 사용했고 기사님이 1시간쯤 후에 전화가 오셨어요.

그런데 저를 내리고 춘천에 상갓집에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8시쯤 올라갈 것 같고

집이 두리(남양주라고 합니다)라서 제가 탔던 곳과 아주 멀다고 직접 가져주신 다길래

너무 감사했어요. 기사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춘천 올라오시면 길은 잘 모르나 제가 찾으러 가도 된다고 하셔도 극구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감사하다고 언제쯤 어디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

'그러면 삼만원은 줘야되'하시더라고요 막 반말 하신것은 아니고요 어른들 툭툭 내뱉으시는 말 있잖아요 '거기서 두리까지 택시타도 삼만원은 줘야되' 하시더라고요 순간 당황 스러웠어요..

 

이거 정말 삼만원을 드려야 하나요? 감사한 마음에 사례금 생각 안한 것은 아니지만

괜히 갑자기 상갓집을 가신다는 것도 의심스러워지는 제가 이상한 것인지...

사회초년생인 어린 여자애라서 우습게 보시는 것은 아닌지.. 쓸데 없이 복잡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에서 자극적이거나 심한 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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