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신랑이랑 너무 행복해요!!
안녕하세요 4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한 새색시예요~~
요즘 너무 행복해요!! 다들 신혼때는 이러시는지 궁금해서 처음으로 글써보내요!
음슴체로 써보고 싶어서 음슴체로 써봐요!
모바일이라ㅜㅜ오타 죄송해요 막 처음엔 이렇게 쓰던데..맞나?
1. 맨날맨날 붙어있음!!
연애하면 맨날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서 조금이나마 더 붙어있고 싶었는데 이제 퇴근하고 신랑이랑 만나서 같이 집갈 수 있는게 너무 행복함!! 밖에서 따로 돈 안써도 되고 같이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오늘 하루 일을 얘기하며 웃고 떠들 수 있다는게 너무 즐거움!!
무엇보다 요리를 같이 만들어먹는게 제일 행복 연애할때는 밖에서 사먹거나 시켜먹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지금은 같이 만들어 먹으면서 요리실력 늘리는중!!
2. 이 남자가 섬세하다는 걸 알게됨
세심한 걸 알았지만 결혼하니 더 눈에 보임
원래 몸이 약함 ㅋㅋㅋ그렇다고 여리한건 아니지만!
언제 아플지 모르는 날 위해 약 창고를 만들어놨음.. 내가 습진이 심함.. 천상 주부노릇 못 할 정도 신랑이 결혼하면 손에 물 안닿게 해주겠다고 약속함.. 연애할 때도 서로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있음 설거지는 자기가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꼬박꼬박 신랑이 다함.. 그리고 직업상 내가 좀 빠르게 움직여야되고 되게 힘든일을 함(응급실 간호사) 맨날 다리 아픈 나를 위해 발바닥 파스를 준비해줌
3. 항상 감사할 줄 암
신랑이 야식을 챙겨먹는 스타일임 그런데도 마름..ㅠ
야식은 주로 내가 만들어주는데 만들어줄 때 마다 칭찬하고 고맙다고 꼭 말함.. 당연하다고 생각을 안함
청소하는 건 당연한건데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남자임 평상시에 말하는게 너무 이쁨..
4. 욕이랑 술 담배 안함!!
가장 자랑할 것! 신랑은 담배, 술을 절제할 줄 암
담배는 원래 부터 안했다고 함ㅋㅋ!!진짜 완벽한 남자임.. 술은 가끔 나랑 맥주 할 때 빼곤 잘 안함 사회생활에 필수조건인데도 다 뺌 학교다닐때도 안마심 부득이하게 마시게 되면 어디서 마시는지 다 상황을 말하고 한병을 넘게 마시지 않음 원래 말하는게 이뻐서 그런지 욕은 하는 걸 못들음.. 나도 옆에 있음 이쁜 말만 하게 됨 그래서 싸울 일이 없음!
5. 중간다리 역할을 잘함
시엄니랑 나랑은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님.. 직업상 이브닝 데이 나이트로 3교대를 함 특히 나이트 하는 날엔 시엄니랑 나 사이에서 난리가 남 애 낳을 사람이 그런 곳에 있으면 되니 , 밥은 먹였냐는 둥 여자가 밤 낮 바꾸고 사는게 얼마나 안좋냐는 등.. 엄청 구박함 그럴때 마다 남편이 중제함 엄마 애는 나중에 차차 낳을 계획 있음 와이프가 병원 이직한다 했고 (이 부분은 설명 할게요) 나도 사람인데 알아서 먹는다고 집사람이 요리 다해놓고 나간다고 내가 얘 못도와줘서 맞벌이인디 혼자 집안 살림이나 나 다챙겨준다고 오히려 나를 감싸주면서 띄어줌 그리고 내가 병원일 한다는 거에 대한 신랑이 자부심이 있어서 이런 것 까지 하나하나 다 커버쳐줌 듬직함ㅋㅋ
6.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못을 바로바로 말해줌
직업이 3교대라 2세를 가질 시간이 없음 핑계로 들리겠지만 진심임 응급실이 생각보다 엄청 바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음 다 예민하고 우는 소리와 소리지르는 소리 가 난무함 이런 환경에 근무하다 보니 2세를 꿈도 못꿈..남편한테 2세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이직하고 낳자고 먼저 제안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줌 ㅎ 그리고 이리저리 힘들다 뭐라뭐라 얘기하면 다 들어주고 해결해줌 그리고 잘못한 부분을 바로바로 잡아줌 몸이 예민하니까 신경질 적일 때도 많음 그래서 티를 많이냄 그럴때 마다 신랑이 그 분을 지적해주고 나를 잡아줌 어느 누구한테나 사랑 받을 수 있게끔 나를 만들어줌
이런 남자가 내 남자라는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너무 행복함 진짜 남편이 남의 편이 아니라 내편이라고 부를 정도 그래서 남편이라 안부름!
어떻게 끝내야되지..? 암튼 오늘 off라 일도 안가고 신랑 옆에서 자는데 그냥 끄적끄적 씀ㅋㅋㅋ 다들 이렇게 행복한지 궁금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