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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ㅜㅜ |2016.05.03 23:39
조회 378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이것도 제겐 큰용깁니다 길지만 한번만 읽어봐주시구 질타와 훈계부탁드립니다. 전 바보같은 남자입니다. 혹시나해서 답은 이미 알고있는데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다. 전 24년동안 여자와 말한번 연락한번 해본적없는남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고싶은 아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야기를 이해하기쉽게 하려면 먼저 제 이야기를 먼저해야겠습니다. 전 22년동안 그저 시키는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저 공부하라면 공부하구 뭘시키면 시키는대로 그저 그렇게살았습니다.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구 싶어 친구가 하는일을 따라하면서 사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따라하면서 따라다니면서 그런 이상한 인생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2013년 3월 군대에 입대합니다. 그냥 물흘러가는듯이 군생활을 마치고2015년 1월에 전역을 합니다. 이 이후부터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보니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군대만 갔다온 잉여 인간 이었습니다. 그렇게 잉여로운 생활을 지내는 도중에 어느날 아버지께서 저에게 술한잔 하자며 불러 내셨고전 그렇게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이런 저런 아야기를 나누면서 저애게 계속 "후회없이 살아라 좋아하는일 좋아하는 사람있으면니가 죽는한아 있더라도 하라고 누가 시키면 사키는 대로 살지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전 그냥 흘려 듣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그말을 마지막으로 아버지께서는 8일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전 그후부터 11월 27알까지 집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습니다. 너무 슬프고 아파서...미련한 짓이었죠.이날을 기억하는 이유는 제가 11월 28일 침샘암 선고를 받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위험한곳은 전이가 안되서수술로 떼어내면 그만이었습니다. 근데 그때는 그이야기를 들어도 불안하구 너무 기분이 묘했습니다. 수술전날 얼마나 울었던지 이렇게 죽으면 안되는데 난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는데 아직 못해본것 천지인데이러면서 계속 울었습니다. 눈도 탱탱 붓고 수술 와중에도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마치고 안정실로 옮겨지고 눈앞은 깜깜한데 아버자가 한 그말이 계속 귀에서 들리면서 그렇게 안정실을 나오고 병동으로옮겨지구 3일만에 일어났습니다. 그이후로 제가 후회없이 살자고 마음먹고 일을 하려는데 제 몸이 외모도 걸리더라고요. 거울에선 제모습은 그냥 돼지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183cm 130kg 옷도 맞는것 없고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살을 빼자 맘먹고 하루도 안빠지고 1월27일 (달력에 표시가 되있음) 오늘까지 서강대교 부터 한남대교까지 무작정 뛰었습니다. 지금은 86.6kg 까지 뺐습니다. 여기까지가 제이야기입니다어느날 운동 가기전에 커피를 마시는데 처음보는 직원분이 주시는 겁니다. 그미소가 너무 이쁘고 좋아서 다음날에도 그다음날에도 갔습니다. 절 기억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상하게 적립도 안하고그렇게 10일 가까이 갔습니다. 하루에 4번 간적도 있구요. 그러는 와중에 저번주 금요일에 이사람 놓치면 후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쪽지를 줬습니다. 쪽지도 3일동안 4시간 자면서 고민하다가 쓴쪽집니다. 그날 말도 안되게 그분한태서 문자가 왔고 너무 기뻐서 날아갈것같았습니다. 근데 거기서부터 문제 였습니다. 전 여자라고는 동생이랑 어머니가 전부인데..할 말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친구한테 동생한테 인터넷으로 본 말들을 무작정 보내고 제감정 제 생각대로만 보냈습니다. 그렇게 4일동안 문자를 했는데 아는건 이름 나이 대충 사는곳 뿐입니다. 그러고 어제 문자가 왔습니다. 가볍게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되자고 전 바보같이 동생에게 보여주기만하고 그저 또 제맘대로 제이야길 편지처럼 쓰고 귀찮게 하지 않겠다고 문자했습니다. 근데 너무 가슴이 쥐어 짜듯 아프고 연락하고싶고 보러가고 싶은데 어쩝니까?오늘 삼각지에서 비를 맞으면서 걸어오는데 눈물이 너무나서 우산도 다른 회사원 아저씨한테 주고울면서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썻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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